[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랜드월드는 올해 4분기(10~12월)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9가지의 상생 협업 사업을 진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패션·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물류 창고의 일부 무상 임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랜드월드는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이다.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책임자와 동반성장 실무 책임자도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 가능 사항들을 확인했다.
이랜드월드는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정기적인 현장 방문 일정을 통해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동반·상생 경영에 앞장 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