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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과 기업인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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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성황리에 개최


                          사진설명 : 2019 국가경쟁력대상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마케팅협회)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위원장 손욱)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2019 국가경쟁력대상'이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회째를 맞이한 금일 행사에는 제조,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조부문에서는 유한킴벌리, 디와이엠솔루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한킴벌리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 스마트 제조 혁신, 디지털 미디어 채널 투자 등 전방위에 걸친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해 월드 베스트 생활혁신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한 디와이엠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를 준공하며 혁신사례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 매니아적 요소가 강한 피규어 시장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블리츠웨이가 최우수상을, 친환경 ·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자동차 내장재 산업을 선도하는 무등기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비스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여가 문화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야놀자가 대상을, 온라인 조사 업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피앰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문에서는 이케이 주식회사, 바인그룹이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케이 주식회사는 ‘교육을 생각하다, 미래를 키우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아교육 시장을 선도하며,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바인그룹은 고객의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코칭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문화부문에서는 사단법인 청춘합창단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KBS 남자의자격에서 탄생한 청춘합창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개인부문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앙트러프러너십)>은 전문성, 창의성,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 · 최대 공유주방 ‘위쿡’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웅 대표(심플프로젝트컴퍼니),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용 협업 서비스 ‘잔디’로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김대현 대표(토스랩), ‘핑크퐁’ 유아동 콘텐츠 및 모바일 앱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석 대표(스마트스터디), 어린이 디지털 영어리딩 서비스 ‘리딩앤’ 브랜드로 국내 에드테크를 널리 알리고 있는 김성윤 대표(아이포트폴리오), 98년부터 극지연구소에서 활동하며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윤호일 소장(극지연구소), 그리고 창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황동호 대표(타이드인스티튜트)가 그 주인공이다.

탁월한 경영성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개인에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에는 김준홍 대표(미래컴퍼니)가 올해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홍 대표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미래컴퍼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여, 디스플레이 장비산업, 3D 센서 및 복강경 수술로봇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4년여 간 구글코리아에서 광고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경훈 전무(구글코리아), 업계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송승선 상무(홈플러스), 빅데이터 MBA 과정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우종필 교수(세종대학교) 3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에서는 소비자조사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수준을 조사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KOREA Social Value Index)' 부문에서는 웅진코웨이가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소비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시의성 높은 주제에 대한 정기조사인 '소비자평가 10대브랜드' 조사 결과, 동국제약의 마데카솔이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 손욱 위원장은 "지난 50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온 한국 경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각 산업 분야에서 계속 정진하여 세계를 빛내는 기업과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2019 국가경쟁력대상 수상사(자)
▲개인
△최고경영자상, 김준홍 대표(미래컴퍼니) △앙트러프러너십, 김기웅 대표(심플프로젝트컴퍼니) △앙트러프러너십, 김대현 대표(토스랩) △앙트러프러너십, 김민석 대표(스마트스터디) △앙트러프러너십, 김성윤 대표(아이포트폴리오) △앙트러프러너십, 윤호일 소장(극지연구소) △앙트러프러너십, 황동호 대표(사단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

▲단체
△제조부문 대상, 유한킴벌리 △제조부문 대상, 디와이엠솔루션 △제조부문 최우수상, 블리츠웨이 △제조부문 우수상, 무등기업 △서비스부문 대상, 야놀자 △서비스부문 최우수상, 피앰아이 △교육부문 대상, 이케이 주식회사 △교육부문 최우수상, 바인그룹 △공공·문화부문 대상, 사단법인 청춘합창단

▲특별상
△김경훈 전무(구글코리아) △송승선 상무(홈플러스) △우종필 교수(세종대학교)

▲소비자조사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웅진코웨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동국제약 마데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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