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취임 3주년을 맞이해 대국민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연설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10일 취임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기자들이 모여있는 춘추관을 찾아 오전 11시부터 25분 동안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을 제시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정수행을 위한 일정들에 대한 전반적인 플랜을 만들고 그것의 일부를 어떤 식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것인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한 메시지가 담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