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항체 간섭을 극복한 독자적인 키메릭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GM-ChimAd'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일 진매트릭스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41%(2090원)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키메릭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은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활용한 3차원 면역항원 리모델링을 통해 개발됐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감기 등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체내 존재하는 안티-벡터 항체가 백신 효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플랫폼기술 GM-ChimAd를 통해 안티-벡터 항체 반응을 극복하고 백신 효과를 높이는 차별화에 성공했다.
최근 미국 존슨앤존슨,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칸시노, 그리고 러시아 스푸트니크사는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벡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