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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더리움 연일 최고치 경신…5000달러 돌파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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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3343.95달러로 역대 최고가 3340.74달러 경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에 이어 두번째로 몸집이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4일 오전 7시 현재 3343.95달러로 전일 대비 12.10%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인 3340.74달러를 경신한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876억6000만달러다.

 

마켓워치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NFT가 연계된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했다. 이더리움 옹호론자들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약 1조9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도 했다.

 

NFT는 가상화폐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창작물에 적용한 것이다. 작가가 작품을 NFT로 전환해 NFT 거래소에 등록하면 작품 생성시간, 소유자, 거래 내역 등이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 기록된다. 보장된 진품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해 영구보존 하는 것이다. 최근 기록적인 거래가 이뤄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융 컨설팅업체 드비어그룹 창업자인 나이젤 그린은 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은 암호화폐시장의 대규모 성장세의 주요 수혜자"라며 "최근 몇달간 호황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치솟고 국경이 없는 디지털 통화가 '돈의 미래(future of money)'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촉발됐다"고 했다.

 

이어 "이 모멘텀(동력)은 단기적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는 이더리움이 7일 이내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다만 마켓워치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자산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인 찰리 멍거는 지난 1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나는 비트코인의 성공을 혐오한다. 나는 납치범이나 착취자 따위에게나 유용한 화폐를 반기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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