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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재정운용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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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슬로건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재정'
靑 "민생 활력, 선도형 경제 위한 재정 정책 모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25일 이후 1년 만이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당정청이 모여 예산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의사 결정 회의체다.

 

국가재정법에는 이듬해 예산안 국회 제출 120일 전에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를 논의하는 자리가 국가재정전략회의다. 문 대통령 퇴임 전 마지막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2021년에서 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 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기획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인사도 참석 대상이다. 당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여당 주요 인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분산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영빈관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여민관 3층 영상회의실로 장소를 옮겼다.

 

회의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홍 부총리의 보고, 참석 국무위원 간 토론, 문 대통령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2025년까지의 재정운용 방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한 전략 토론을 통해 재정운용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완전한 경제 회복, 일자리·내수 등 민생 활력,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정부의 역량을 모두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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