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70만명, 집중관리군 10만명 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112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유행 규모는 3일째 16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사망자는 112명이다.
이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23일 109명보다 더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6209명으로 전날 16만589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6만명대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인 19일 10만2206명과 비교하면 6만4003명 더 늘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643명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70만3694명으로 70만명을 넘었다.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관리군은 10만20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