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안현호)와 ㈜세이프닥(대표 이예솔)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세이프닥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판매위원회와 정비위원회의 모든 조합원과 직계 가족은 세이프닥이 지원하는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현호 금속노련 현대차지부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단위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복지 서비스”라며 “두 기관의 공동발전은 물론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이프닥 이예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 증진 및 의료비 절감과 더불어, 검증된 병원의 합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이용·관리가 나날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이프닥은 의료복지 전문 플랫폼으로 전국 1,200여 개 노동조합, 관공서, 사기업 등에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의 180여 개 병원 이용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진료 과목 또한 안과, 치과, 건강검진, 아동심리발달 등 14개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