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 생명의말씀선교회 에콰도르 교회에서 아마존 수양회를 진행했다.
생명의말씀선교회 에콰도르 교회는 상반기에는 뿌요에서, 하반기에는 마카스에서 일 년에 두 번 아마존 수양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뿌요에서 진행된 아마존 수양회에는 뿌요 근처에 있는 부족들도 초대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마존 수양회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콰도르 쿠엔카 교회에서도 4명의 교인이 참석했다.
에콰도르 쿠엔카 교회는 일을 하기 위해 아마존 부족을 떠나 쿠엔카로 온 교인들이 많다. 아마존 수양회를 마친 후에는 2구역 집회를 진행했다. 2구역은 쿠엔카 구도심부터 일을 찾기 위해 아마존을 떠나 정착한 교인이 많은 공단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다.
에콰도르 쿠엔카 교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꾸준히 말씀을 듣는 것이 어려워 구원에 확신하지 못하는 교인들이 많다.”며 “이번에 열린 아마존 수양회와 집회를 통해 다시 한번 구원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말씀선교회 에콰도르 교회는 마카스에서 하반기 아마존 수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