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병상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 환자 진단·치료·검사(음압병상 51개 운용),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 관리·운영,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총리는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신속 치료를 위한 응급환자 병상 배정, 이송 등의 과정이 빈틈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중증 환자가 적기에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운영을 효율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병상 대책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