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지역농협 조합장이 회식 후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4일 인천 한 지역농협 조합장 A(60대)씨를(강제추행)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4일 밤 인천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어깨에 손을 올리는 가하면 회식 자리에서 또 다른 여직원의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직원들과 1차 회식을 마진 뒤 2차 노래방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신체 접촉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 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