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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 총리, 역사상 최초로 우크라이나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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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젤렌스키 만나 우크라전 종전 논의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도 총리가 역사상 최초로 우크라이나를 순방했다. 러시아 방문 6주만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19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크라이나에 인도 지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지 6주 만에 우크라이나 방문이 성사된 셈이다.

인도 NDTV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23일(현지시각) 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기차로 10시간을 이동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비롯해 국가안보고문도 순방 일정에 동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전쟁 종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방문 전 모디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관점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친구이자 협력국으로서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인도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서 건설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한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모디 총리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포옹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표방해 온 중립성에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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