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20 (월)

  • 맑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4℃
  • 구름조금대구 4.1℃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7℃
  • 맑음부산 6.6℃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7.6℃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의회 부의장, 일본 나가사키의회 대표단 접견

URL복사

이종환 부의장, 일본 나가사키현의희 대표단 접견
"일본 대표단을 향해 "맞이하게 돼 영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 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보유한 일본의 관문이다. 중국, 유럽 문화 영향을 받아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을 보유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일본 대표단을 향해 '영광'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지난해 10월 인천-나가사키 간 직항이 재개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양 도시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의회와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사회복지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 아이치현립대학 연수 학생들을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면담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최상목 권한대행 "실생활 직결 핵심 민생·경기 사업 1분기 40% 이상 집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실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경기 사업은 1분기에 40% 이상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정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활력 제고 사업과 직접일자리 사업의 신속집행 준비 상황, 설 명절 대책,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한 민생정책의 신속집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작년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 부처가 원팀이 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상반기 360조원 규모의 역대급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순 자금집행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주거안정 장학금, 영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경기 사업은 1분기에 40% 이상을 집행하는 등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을 위해 사업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불행 중 천만다행…애초에 불행한 일 없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공수처와 경호처 간의 무력 충돌 없이 영장집행이 순조로이 진행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불행 중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새벽4시30분 공수처는 지난 3일 집행하려다 실패한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해 대치 6시간여만인 오전 10시 33분 비교적 순조로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며 공수처를 압박했고 공수처도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헌법에 어긋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법적근거가 없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고 심지어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과 오찬자리에서 “총이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체포영장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정말이지 만약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 단 한 명의 사망자라도 발생하면 국내외적으로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거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