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4일 청도행복헌장과 연계한 ‘매전면 마을행복학습센터’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첫 수업은 매전면 당호리에서 진행된 노래교실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올해 당호리, 금곡리, 북지리 3개 마을에서 노래교실, 웃음치료 교실, 원예교실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활력을 띠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