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조사·산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재조사를 통해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공시가격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