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에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모텔로 끌고 가 재차 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현금 등을 강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A(16)군 등 2명을 강도 상해 혐의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달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모텔 앞길에서 걸어가는 B(16)군 등 3명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 하고 모텔로 끌고 가 재차 폭행 하고 현금 등 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