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매장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낚시용품 3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4일 A(5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낮 12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B(38.여)씨가 운영하는 낚시용품 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B씨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6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10여차례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