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5 (월)

  • 흐림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8.9℃
  • 흐림서울 13.1℃
  • 흐림대전 13.0℃
  • 흐림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흐림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3.8℃
  • 흐림고창 13.6℃
  • 제주 15.0℃
  • 흐림강화 13.3℃
  • 흐림보은 12.1℃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5℃
  • 구름많음경주시 7.6℃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

30대남자 승용차 트렁크 머리 함몰 숨진채 발견

URL복사

인천에서 30대 남자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손발이 묶인채 머리가 함몰돼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대 남자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교회 앞에서 A(37)씨가 자신의 아반테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침대보 등으로 묶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삼척의 한 농협에서 3천 5백만원을 대출받아 개인트럭을 구입 하겠다“며 인천으로 올라와 27일 가족과 통화 후 연락이 두절, 동생 B(34)씨가 A씨의 원룸에서 피 자국을 발견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머리 뒤 부분에 둔기로 인한 함몰로 추정되는 흔적과 좌측 옆구리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있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새벽 0시경 옆집에서 악 소리가 나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A씨가 집에서 살해된 후 자신의 차량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관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의 행적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