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인가와 관련하여 관계기관 등과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월 11일 군산시로부터 최종사업 인가를 받음.
‘09년 4월부터 변전소 및 송전선로 도시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진행된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환경영향평가, 공사계획 인가, 도시계획시설사업(전력공급설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음으로써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군산전력소와 새만금 변전소를 연결하는 30.3㎞의 345㎸ 송전선로와 92개의 송전탑 및 새만금 변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2월 착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12년말 완공되면 ‘11년부터 군장 국가산단 및 지방산단의 부족한 전력과 새만금산업단지의 전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국내외 투자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전에서는 실시계획 인가 즉시 토지협의가 완료된 구간부터 송전탑공사를 우선 추진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민원전담팀과 주민이 참여하는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동시 다발적 시공, 추가공사 인력확보 등)을 동원해 ‘12년말까지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