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열량 및 나트륨 등 영양표시를 100개 휴게소로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3월 죽전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40여 휴게소에서 자율적으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영양표시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169개소와 민간에서 12개소를 관리하여 총 181개소가 운영 중이다.
식약청은 고속도로 휴게소 영양표시는 금년 9월에 전국 100개소(약 55%)로 확대하여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영양표시를 100%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