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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어회화 되면 EJU/JLPT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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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일본어회화, 그 이상을 배워야 한다. 지식으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학문을 익힐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일본어를 습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반면 국내 대부분의 일본어 교육기관은 문법이나 스킬을 중심으로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 회화나 쓰기 등 실용성을 강조한 교육이 아닌, 고득점을 위한 교육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이 공식 인증한 일본어교육기관 미라이스쿨(MIRAI SCHOOL)’은 실용 일본어 습득을 목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지난해 10월 서울 서대문구로 이전한 미라이스쿨은 17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어회화는 물론 EJU(일본유학시험), JLPT(일본어능력시험) 등 전 과정을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한국인 강사와 기초과정을 마친 뒤 고급 단계에서 원어민 강사를 만날 경우 어색함과 두려움에 결국 초보와 다름없는 회화 실력을 보이게 되는 게 현실이라며, “본원에서는 기초단계부터 원어민 강사가 발음, 표현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초만 배워도 기본적인 일상회화가 가능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라이스쿨은 일본 4년제 예술대학인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의 한국사무소의 부속 학원으로 입학에 필요한 언어, 자격 등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두 대학이 실행하고 있는 가입학 제도에 대비하는 과정도 마련해 놓고 있다.

 

가입학제도는 미술 실기 성적은 충족했지만 언어 실력이 미달일 경우 1년 동안 일본어를 배우고 합격 점수에 도전하는 제도다.

 

미라이스쿨에서는 이러한 가입학자들을 위해 EJU 대비과정을 개설, 아카데믹한 일본어는 물론 일본 대학 입학 이후에 필요한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 생활 상식까지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대 입시에 초점을 둔 일본어 디자인용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미라이스쿨은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 한국사무소와 협동해서 매주 토요일마다 일본미대입시특강과 상기 대학의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일 간 교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라이스쿨 관계자는 한일관계의 개척자가 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원어민 강사들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회화가 아닌 진짜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라이스쿨은 오는 5 11() 교토조형예술대학 그룹교, 도호쿠예술공과대학과 함께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의 2014년도 한국입시에 대한 정보와 각 학교 교수들의 특별강연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일본 유학을 고려중인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라이스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 설명회에 관련된 내용도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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