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쿠쿠전자 등 30개 상장사의 주식 1억1900만주가 2월 중 보호예수(별도보관)에서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중 ▲유가증권시장 9400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1억1000만주(25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월6일 쿠쿠전자 735만2520주(전체 발행주식 수의 75.0%) ▲13일 STX 57만7775주(1.9%) ▲14일 범양건영 115만주(43.2%) ▲17일 아이에이치큐 29만2530주(0.7%) ▲21일 신우 4만9459주(0.1%)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덕신하우징(35.6%) ▲4일 바른손(5.9%) ▲4일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2.2%) ▲4일 한국정보인증(42.6%) ▲4일 파버나인(32.8%) ▲4일 슈피겐코리아(0.6%) ▲6일 테고사이언스(0.4%) ▲8일 에듀박스(5.3%) ▲8일 신화콘텍(66.7%) ▲11일 비아이이엠티(2.5%) ▲11일 대한과학(1.9%) ▲12일 엑세스바이오KDR(4.1%) ▲13일 한국자원투자개발(38.7%) ▲13일 에스티큐브(1.9%) ▲13일 오성엘에스티(26.9%) ▲14일 보타바이오(3.7%) ▲14일 하이비젼시스템(3.8%) ▲14일 감마누(50.1%) ▲19일 디에이테크놀로지(0.7%) ▲21일 파티게임즈(0.6%) ▲22일 알테오젠(6.1%) ▲24일 텔콘(0.8%) ▲25일 위노바(0.7%) ▲26일 하이로닉(6.1%) ▲28일 삼기오토모티브(1.6%)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지난달(2억3400만주)에 비해 48.9% 증가했으며, 지난해 2월(1억2200만주)에 비해서는 174.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