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급반등했다.
20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58.80포인트(3.00%) 급등한 15,732.48, 토픽스지수는 43.18포인트(2.83%) 오른 1,523.57로 마감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03.58포인트(1.33%) 오른 15,477.26으로 출발한 뒤 장중 50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의 상승폭은 올 들어 최대 규모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731.27로 93.20포인트(5.69%), 대만 가권지수 역시 8,515.60으로 425.31포인트(5.26%)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대, 가권지수는 3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도 상승 출발해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48.29포인트(5.33%) 급등한 4,904.86, 상하이A지수는 260.81포인트(5.34%) 오른 5,149.24로 마감됐다. 상하이B지수는 14.47포인트(4.82%) 치솟은 314.34로 마쳤다.
지난 17일에는 일본 닛케이225지수(-5.4%), 한국 코스피지수(-3.2%), 홍콩 항셍지수(-1.4%), 인도 센섹스지수(-1.5%)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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