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주하(42)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거취를 결정했다.
18일 MBN 측은 "김주하 전 앵커가 7월1일부터 정식 출근한다"며 "MBN은 그동안 신뢰성 있는 이미지의 김 앵커를 영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뉴스 또는 또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24'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기자로 전직했으며,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김주하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고,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