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해철(1968~2014)이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음반판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신해철 1주기를 맞아 27일 발매된 유작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 LP 한정판 3000장이 완판됐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LP는 여건상 더 이상의 추가 제작은 어려울 듯싶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비롯해 총 3곡의 신해철 유작이 실렸다.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등 생전 팬들이 좋아하던 숨어 있는 명곡까지 40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