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시연(36)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14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고귀한 생명을 출산한 박시연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1년 4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
박시연은 "예쁜 딸의 탄생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만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 배우 박시연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00년 미스서울 미로 데뷔한 박시연은 영화 '마린보이'(2009) '간기남'(2012)과 드라마 '마이걸'(2005) '달콤한 인생'(2008)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