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민호(28)가 지난해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처음 시도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이민호가 내년 1월1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미노즈 월드(MINOZ MANSIO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팬클럽 미노즈를 중심으로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포스터 속 이민호는 오르간 앞에 앉아 있다. 그 동안 자작곡,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음악하는 이민호를 보여준 바 있다. 올해 자신의 생일에는 팬들을 떠올리며 작사한 노래를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투어에서는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 전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열창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새해에는 대대적인 토크 콘서트로 2015년에 못다한 이야기와 2016년의 소망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