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탤런트 유소영(29)이 손흥민(23·토트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9일 유소영 소속사 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소영은 손흥민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흥민과 유소영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데 따른 반응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간에도 불구, 유소영이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를 몰았다. 유소영의 차 안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둘은 자리를 옮겨 다시 2시간 가량 데이트를 했다.
유소영은 "손흥민과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 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앨범 '뉴스쿨걸'로 데뷔, 같은해 탈퇴했다. 드라마 '드림하이2'(2012) '나만의 당신'(2014) '상류사회'(2015)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