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 북구 신천 도청교 부근에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12일 최종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구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것은 동구 괴전동 가남지 큰고니에서 2021년 1월 확진된 이후 2년만으로, 대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시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인근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시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선 불편하시더라도 야생조류와의 접촉과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또한,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시 즉시 환경부서로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월 13일(금) 1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대표 이장규)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일본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 차종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으로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자동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를 선택한 ㈜텔레칩스는 수성알파시티내 부지 1,039㎡에 337억 원을 투자해 대구연구소를 건립하여 전문 연구인력 100명 규모로 차량용 통신 칩,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텔레칩스는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 부서로 구성될 대구연구소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수성알파시티내 연구소 준공(2025. 8월 예정)전까지는 대구테크노파크 내에 임시연구소를 설치해 올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 결정의 배경에는 지역의 반도체 관련 학과 우수 인재 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3일 오전 3시 22분경 다운동 운곡공원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해당 남성의 행동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시작했고, 잠시 후 남성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고 하자 빠르게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총 39건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중구는 관제 효율과 위기 대응 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65일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가천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천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2023년 1월 13일 오전 11시 가천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주민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일월면 가천리 406-2번지에 위치한 가천리 마을회관은 112㎡, 창고 35㎡로 지어졌으며 사업비 3억 6천 4백만원이 투입됐다.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월 준공되어 금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류수영 가천리마을이장은“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새롭게 마을회관을 단장하게 되어 기쁘고, 이제 새로운 마을회관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토론의 장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천리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희망찬 미래를 열며 살기좋은 마을, 누구나 살고싶은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 가한 대규모 공습으로 수많은 아파트가 파괴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다. 1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니프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는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구조당국은 아파트 건물 잔해를 제거하며 실종자와 생존자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73개의 아파트가 파괴되고 230개 이상의 아파트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 작업과 위험한 구조 요소의 해체가 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생명을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희생자의 유족,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지난 14일 러시아는 드니프로 등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다중발사로켓발사기에서 쏜 로켓탄이 1700여명이 거주하는 9층 아파트 등에 떨어지면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덕군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환경 특별감시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순찰을 강화해 무단 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게 되며, 위반사업장에 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해 비상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안전 감시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오는 1월 31일(화)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제7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22년 제7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의 4개 분야(▲포스터 ▲사진 ▲육행시 ▲동영상) 수상작 31점을 지원받아 전시한다.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대국민 재난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243)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일깨워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사뉴스 r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은 지난 1월 12일 수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임 또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 25명(여성의원 8명, 남성위원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김거연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이찬석 위원, 김귀옥 위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 감사는 김종학 위원, 간사는 이철수 위원, 최은옥 위원이 맡게 됐다.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거연 위원장은“수비면 발전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앞장 서야 수비면의 앞낲이 바뀔 것”이라며,“위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면서 위원들을 독려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우리면을 위해 앞장서시는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수비면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며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1. 12.(목)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등 관내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제품 마케팅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만나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대영정밀(대표 김묘라)은 1999년 설립한 금형전문 업체로 201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201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상 수상, 2016년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등 우수한 산업경제활동으로 구미지역 수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엔지니어링(대표 김정원)은 1992년 설립한 지역 대표 방산업체로서 2022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2015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인증,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참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는 방위산업 및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강소기업이다. (주)서일(대표 이현철)은 국내 최초 식품 레토르트용 투명배리어필름(AlOx)*의 개발을 주도하여 일본제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16일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과 민간형으로 나눠 각각 2000명, 2250명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은 공공형(시, 구, 투자출연기관) 중심의 사업 비중을 현재 80%에서 절반수준 50%로 축소했다. 사업 본연의 취지인 '민간 분야 취업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20% 수준이었던 민간형 일자리는 50%로 비중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의무전문교육을 총 160시간으로 높여 전문성을 강화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경영기획, 문화예술경영, 돌봄 등 전문기관(5개)에서 근무 3개월 전부터 12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근무 중에도 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공공형은 약자동행형, 경력형성형 분야에서 1년간(최대 18개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을 적용해 월 최대 241만원이 지급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3일 차인 16일(현지시간)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한다. 윤 대통령은 한-UAE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윤 대통령 UAE 국빈 방문에는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 소비재 등 유망 협력 분야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약 70%가 중소·중견기업이다. 비즈니스포럼에 양국 정부와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다수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전날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된 MOU까지 포함하면 이번 윤 대통령 UAE 국빈 방문 계기로 정부와 민간 모두 합쳐 40여개의 MOU가 체결될 전망이다. 기업인들은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과 UAE 기업을 1대1로 매칭해 진행되는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및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초점을 경제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늘(16일) 여야 의원 50여 명이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첫 운영 모임을 열고 정파를 초월한 정치개혁 논의에 나선다.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운영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12일 여야 중진 의원 9명의 제안에 여야 초재선이 합류하면서 구성됐다.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이름을 올린 의원 수는 58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원은 국민의힘 이종배·조해진·이용호·김상훈·이명수·유의동·최형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전해철·김상희·민홍철·김종민·김영배·이탄희·민병덕, 정의당 심상정·이은주,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18명 규모로 구성됐다. 연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도 개편 필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차기 총선의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이 4월 10일로 정해져 있어 국회 내 정치개혁 논의 역시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임은 당을 뛰어넘어 공감 가능한 실질적 선거, 정치개혁안을 도출하겠단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론을 모아 시한 내 선거법을 개정하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모임에선 현재 갑론을박 대상인 중대선거구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더해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