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포항 쌀’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0일 기계면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캐나다로 떠나는 ‘포항 쌀’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르는 '포항 쌀'은 백미 30.3t, 잡곡(현미, 찹쌀) 5.4t 등 총 35.7t 분량이다. 이는 시가 그 동안 미주 현지 쌀 동향 파악과 현지 거래처 방문, 수출 상담, 북미 시장 맞춤형 중량(파운드) 상품 개발, 영어·불어 표기 포장재 개발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에만 200t 수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 해부터 이어진 쌀 가격 하락 상황 속에서 수출 활로를 열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 쌀'은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질에서 재배·수확돼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뛰어난 수출용 도정 기술과 포장 기술로 보존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전 세계로 172t의 쌀을 수출해 전국 쌀 수출의 약 6%를 차지하며 쌀 수출 최상위 지자체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튀르키예에서 지진 여파로 수색·구조가 계속된 가운데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인도주의적 단계가 지속할 것이라고 국제적십자 지도부가 내다봤다. 12일(한국시간) CNN은 제이미 르쉬외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비상작전본부장이 튀르키예 대지진 경과가 인도주의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르쉬외르 본부장은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CNN과 인터뷰를 통해 현지 작업이 수색과 구조 활동에서 인도주의적 구호로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에게 음식, 보건, 물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인도주의적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진 피해자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몇 달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르쉬외르 본부장은 "추위 때문에 현재 방한 텐트를 많이 받고 있지만, 사전조립식 이동형 대피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 사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를 극도로 두려워한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르쉬외르 본부장은 질병 확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생 조치를 두고 튀르키예의 적신월사(회교 국가의 적십자 단체)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주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 토론회를 가짐으로써 민주당의 본격적인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당내 공론 수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문제와 관련 "노인 빈곤율이 OECD의 4배나 높고 노인 복지연금이 취약한 상태"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서 준연동형 제도를 실험해봤지만 위성정당 출현과 비례 전체 의석수 부족 등 때문에 사실상 제도의 취지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행 제도로 선거를 또 치른다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책임과 도의가 아니기 때문에 표의 등가성, 비례성, 지역주의 완화 등을 고려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여러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다 나은 선거 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난방비 대책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산층과 서민층까지 대책을 세워보라고 한 지 2주가 넘었는데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월 난방비가 더 크게 올라 민생은 아우성인데 대책은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군 징집 우려를 명분으로 난민 신청을 하게 해주겠다며 허위로 서류를 꾸민 브로커 조직이 출입국당국에 붙잡혔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8)와 B씨(22)를 구속하고, 공범인 같은 국적의 C씨(33)를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157명에게 허위로 난민 신청을 알선하고 대가금으로 1인당 120만원, 총 1억8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텔레그램, 왓츠앱 등 메신저를 통해 난민 자격을 원하는 외국인을 모집한 뒤 군 집중 우려 등 가짜 난민 신청 스토리를 만들고 허위 서류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가 난민신청 대상 외국인들을 모집하고, C씨는 가짜 난민신청 스토리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난민신청 시 필요한 체류지 입증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조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이같은 수법으로 난민 신청자 체류자격을 얻은 카자흐스탄인 7명을 적발하는 등 14명을 출국 조치하고 나머지 143명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또한 체류지를 고시원이라면서 가짜로 서류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7개월 만에 1000건을 넘어서며 꽁꽁 얼어붙었던 거래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는 분위기다. 1·3대책에 이어 9억원 이하 주택 대상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금리 상황이 여전해 이런 흐름이 더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108건으로 지난해 6월(1067건) 이후 7개월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 작년 1월 거래량인 1098건도 이미 넘어섰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648건) 1000건 아래로 떨어진 후 12월까지 6개월 연속 1000건을 밑돌았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559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들어 거래량이 소폭 회복한 것은 집값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규제지역이 대거 해제된 1.3대책에 이어 9억원 이하 주택 대상의 특례보금자리론 흥행 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MZ세대를 겨냥해 세종정부청사에서 'MZ세대'를 포함한 공무원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편집한 '윤석열 대통령의 단짠단짠–MZ 공무원과의 대화 비하인드 컷 공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쇼츠에는 노동개혁, 마약 단속 등 굵직한 국정과제부터 소소한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담겼다. '윤석열 대통령의 단짠단짠-MZ 공무원과의 대화 비하인트 컷'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불법들이 판치게 놔두면 그게 정부고 국가입니까"라고 소리를 높였다가도 웃으며 "(어떤 음식이든) 맛있으면 그게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윤 대통령의 발언들은 모두 공무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같은 근로자 간에도 임금이 몇 배나 차이가 나는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며 "더 공평하고 정의로운 시스템으로 바꿔나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동일노동에 대한 동일임금을 강조한 것이다. 또 "산업현장에 노조 간부의 자녀가 채용되고 남은 자리로 채용장사를 하는 불법행위를 정부가 방치하면 민간 경영자가 아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도부 개편에 나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국가방위군 부사령관을 해임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루슬란 드쥬바 부사령관이 해임됐음을 공지했다. 해임 이유 등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지도부를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달 말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부비서실장이 사임했고 그 전에 국방부 차관, 검찰 차장, 지역개발부 차관, 사회정책부 차관 등이 몇 주 동안 사임하거나 사임 요청을 받았다. CNN은 더 나아가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도 교체될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드쥬바 부사령관도 해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패 척결과 유럽연합(EU) 가입 조건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U는 '인간의 존엄성 존중, 자유, 민주주의, 평등, 법의 지배 및 소수자 권리를 포함한 인권 존중 가치' 등을 가입 승인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EU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면서 부패 수사, 자격 있는 법관 선정 등을 함께 요구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2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만 짜놓고 공천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 혁신안과 총선승리 전략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공천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만 짜놓고 공천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공천 원칙과 기준 그리고 시스템의 개혁성과 합리성, 공정성은 당원들이 직접 검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당원 검증 절차를 거치게 할 것"이라며 "정실 공천도 외압공천도 모두 차단하고 오로지 국민 눈높이와 당원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차기 총선 출마지역구도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의 지역구에 출마하라면 할 것이고, 수도권 승리를 위해 험지 출마를 요청하면 거기에 기꺼이 따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감당하고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온 입국자 198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45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2.0%로 직전일의 1.6%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단기비자 발급 재개 첫 날이 주말인데다 비자 신청·발급 후 실제 입국까지는 시차가 걸리는 만큼 양성률에 미치는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의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당초 이달 말까지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중국발 입국객들의 양성률이 낮게 유지돼 조기 해제했다. 그러나 비자 조치 외에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중국발 입국 방역조치는 유지한 상태다. 중국 방역 조치가 강화된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6만1318명이며,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만1155명 중 799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7.2%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충전사업자가 많아지면서 전기차 이용자들은 개별 충전사업자 회원카드를 5~6개 발급받거나 개별 앱 설치 후 요금을 결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충전사업자별 모바일 앱 서비스 등에 가입하지 않으면 비용을 결제할 수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12일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충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체별 회원카드 없이도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충전요금을 결제하는 QR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소유 충전기 및 급속충전기 400기에 우선적으로 QR 간편결제 방식을 적용하고 3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도입에 따라 서울시가 직접 설치한 공공 전기차 충전기 외에도 서울시 보조금으로 설치한 민간 전기차 충전기까지 적용해 기존 충전사업자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충전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간편결제 이용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원하는 모빌리티사(티맵, 카카오내비)를 선택해 회원 가입 및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사업자 가입 회원은 해당 앱으로 자동으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가운데 생존자 2명을 추가 구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는 현지시각 11일 오후 7시 18분과 8시 18분에 각각 생존자 1명씩을 구조했다. 생존자는 17세 남성과 51세 여성으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됐다.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나,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대는 지난 9일 구조 활동을 개시한 이래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구호대는 생존자 유력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 및 구조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아들의 50억 퇴직금은 곽상도 전 의원에게 주는 대장동 일당의 뇌물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국민상식"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올해 나이 만32세, 90년생인 곽병채씨의 화천대유 7년 근무의 대가인 50억 퇴직금, 7년 근무한 대리의 50억 퇴직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상식과 동떨어진 이번 판결의 이면에는 봐주기 수사, 봐주기 기소, 봐주기 재판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곽씨는 지난 2021년 9월 아버지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아버지의 소개로 화천대유에 입사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전형적인 '아빠 찬스'"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곽씨가 스스로 밝힌대로 그 당시(2015년) 대장동 일당은 이미 사업 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돼있어 사업성공이 가시권인 상태였다"며 "화천대유 입사는 검사·청와대 민정수석 출신 아버지를 둔 '신의 아들' 곽씨이기에 각종 특혜와 50억 퇴직금이 가능했던 회사 화천대유의 입사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곽씨는 아버지의 알선으로 화천대유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2일(한국시간) CNN은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리아로 향하는 원조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크로세토 국방장관은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시리아에 구호품을 보냈다"며 "(지진 피해를 본) 시리아 알레포에 (구호물자가) 도착할 수 없어 (인접한) 레바논 베이루트로 이송했다"면서 "이제 (원조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해 (시리아) 적신월사(Red Crescent·회교 국가의 적십자 단체)에 의해 분류될 것"라고 전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구호물자가 (이탈리아) 피사 공항에서 출발해 몇 시간 안에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한 뒤 육로로 시리아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조는) 산도나토 그룹이 제공하는 의약품과 구급차 4대, 의사 14명으로 구성돼 있다"며 "시리아 적신월사를 지원해 시리아 국민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도나토 그룹은 1957년에 설립된 유럽 최초의 병원 그룹 중 하나로 이탈리아에서는 처음 출범한 병원 그룹이다. 지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