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방과학연구소에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에 방문해 드론과 미사일을 포함한 비행 물체에 대한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을 종합 점검한다. 최근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 받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29일 서울특별시와 용산구청, 소방 지휘계통 등을 상대로 2차 기관보고를 받는다. 이날 기관보고에는 경찰과 함께 대검찰청(마약 수사부서)도 포함돼 있다.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서울시, 대검찰청, 용산구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9개 기관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고 질의에 나선다. 이날 기관보고는 서울시·용산구 차원의 안전대책 미비 문제와 소방 지휘계통의 현장 구조 상황에 집중될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 21일 국조특위 현장조사에서 서울시청을, 23일 현장조사에서 용산구청을 찾아 지자체의 별다른 안전대책과 회의가 없었고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질책했다. 이날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상대로 같은 맥락의 질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돼 출석하지 않는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다"고 밝혔다. 소방 지휘계통에 대한 현장 구조 상황 질의도 다수 나올 전망이다. 특히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참사 당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8일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선정 결과를 최종 확정해 비상대책위원회로 넘겼다. 전주혜 의원, 김경진 전 의원, 김종혁 비상대책위원 등이 조직위원장에 내정됐다. 이날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조강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조직위원장 선정 명단을 2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안건으로 올린다. 비대위가 이를 의결하면 대상자들은 조직위원장이 된다.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강동갑은 전주혜 의원이 내정됐다. 전 의원은 김기현 원내지도부 원내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변인을 맡았고, 주호영·정진석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을 지냈다. 비주류 성향 허은아 의원이 조직을 다져온 서울 동대문을은 주류 성향의 김경진 전 의원이 내정됐다. 대선 선거대책본부에서 상임공보특보단장을 맡았던 김 전 의원은 광주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 신문기자 출신 김종혁 비대위원은 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에 내정됐다. 한편 조강특위는 일부 당협은 공석을 유지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은 통상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기 때문에, 격전이 예상되는 지역은 총선을 1년여 앞둔 현 시점에서 확정이 쉽지 않다. 차기 지도부가 총선 직전 행사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평택시 비전동에 소재한 평택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연말맞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산공군기지 미군 장병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여 관내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주한미군과 함께 관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재단과 주한미군이 협업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We Go Together 교류단’이라는 사업으로 주한미군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지역 아동센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여 총 9회 진행했으며, 4천여 명의 주한미군과 군속가족에게 한국 전통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였다. 재단은 부대 기관과 협업하여 매 행사별 테마에 맞는 공연을 기획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한미군 및 군속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군 부대 개방 행사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외 홍보를 통해 평택시와 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통해 주한미군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작게나마 영외 활동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15년 설립되어 평택 주한미군 부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본격화 하면서 차기 당대표의 험지 출마론이 나오고 있다. 친윤계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윤심(尹心) 마케팅에 나서자 다른 경쟁 주자들이 다음 총선에서 보수정당 험지 격인 ‘수도권 출마론’을 띄우고 있는 것이다. 범친문 안철수·윤상현 의원과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은 수도권 경쟁력을 연일 내세우고 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을 지역구로 둔 윤상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윤심을 팔고다니는 자칭 윤핵관들은 모두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라"며 "아니면 텃밭에서 편하게 선거 치르면서 수도권 승리가 중요하다느니 2030 MZ세대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당 지지율 5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0%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데 대해 "울산을 떠나서 서울 출마를 선언하라. 그 정도 지지율이면 서울 강북 지역에 출마해도 당선될 수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어 "적어도 당대표 후보라면 언제라도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할 배짱이 있어야 한다"며 "수도권 승리의 보증수표가 당대표의 필요조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2022년도 11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106,307천톤으로 전년동기(106,520천톤) 대비 0.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94,120천톤으로 전년동기(93,416천톤) 대비 0.8%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788천TEU로 전년동기(856천TEU) 대비 7.9% 하락하였다.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16일간 이어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의 영향으로 인해 큰 폭 감소한 65,407TEU를 기록하며 2022년 기준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농수산물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라 식량비축을 위한 수요 증가로 6,104천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693천톤)대비 7.2% 상승하였으며 자동차 물동량은 반도체 수급 안정화 및 수요 증가로 1,490,53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297,965대) 대비 14.8%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2022년도 11월 전체 화물 물동량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주요 품목인 자동차 물동량이 상승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성과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2.28(수),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영어교육센터)**과 함께 평택시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을 위해「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소책자 5권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5권*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문화 활동 증가를 염두해 두고서 취미, 음악, 영화, 인터뷰의 4개 주제로 구성하였고, 책자 내 한국어로 발음을 표기하여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도 쉽게 따라하며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금번「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5권 공동발간을 계기로 평택 시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한․미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책자도 1 ~ 4권 배포 방법과 동일하게,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 예정이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문화센터, 학교, 시립도서관 및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단체 등에도 배포 예정이다.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동 일상영어 소책자 신청자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우편 발송 예정(연락처 : 031-692-286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근 북한 무인기 5대가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응해 우리 군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한 합동방공훈련에 나선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북한 소형 무인기 도발 대비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총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잇달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발생했다. 5대 중 1대는 서울 북부 지역까지 진입 후 북상했고 오전 10시 25분 포착된 후 약 3시간 만에 탐지망에서 사라졌다. 나머지 4대는 강화도와 서해 상 일대로 남하했고 오후 12시 57분 포착된 후 약 2시간 반가량 침범했다.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남하한 북한 무인기를 향한 경고방송·사격을 실시했고, 전투기·헬기 등 20여대의 공중 전력을 출격시키는 등 총 5시간여에 걸쳐 대응작전을 폈다. 그러나 서울 상공까지 내려온 북한 무인기 1대엔 민간 피해를 우려해 사격을 못했고, 강화 일대 상공을 날던 무인기 1대엔 헬기에서 자폭소이탄 100발을 쐈지만 격추에 실패했다. 합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기적으로 통합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현존 전력을 최대한 활용해 북한 소형무인기 위협 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연말 강추위 속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아동건강기능식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내 온정을 나눴다. 공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평택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학대아동시설 등 5곳에 아동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연계해 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평택시에 있는 소외된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후원해주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택항만공사 및 다양한 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내 아동, 청소년, 노인 등 각 계층의 필요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2년도에 생명나눔 헌혈운동, 노인 대상 급식 봉사, 지역아동센터 대상 친환경 체험활동 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도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과 오경숙 교수,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경숙 교수가 사이버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됬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르면 내년 4월 말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이 300원 가량 오른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경영 악화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4월 말 도입을 목표로 요금 인상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상 수준은 3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과거 인상 당시 요금현실화율이 80~85%까지 호전된 것을 감안하면 지하철 700원, 버스 500원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인상액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요금현실화율 70~75% 수준인 3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설명대로라면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내년 4월말 이후 각각 1550원과 1500원이 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9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의 인상은 2015년 6월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기본요금 1250원(지하철)과 1200원(시내버스)은 7년6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예견됐었다. 지하철과 버스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기본요금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교통 운영기관 차원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서초동 신동아아파트가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송파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세대,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세대(공공 77세대 포함)로 총 166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는 재건축을 통해 16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5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 부지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높여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59형부터 중·대형 평형인 170형까지, 8가지 평형이 도입되고 저층형 특화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도 적용된다.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인근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에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