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안해득)가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 운영 수익금(100만원)을 지난 25일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청기 골부리축제는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청기면민과 출향인사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웃 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화합축제가 됐다. 안해득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 7월 9일 골부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기면 골부리 축제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찾아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를 맹성토했다. 특히 시행령으로 경찰국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행정 쿠데타'로 규정하고, 경찰 집단행동 징계 조치 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당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준비해온 '경찰장악 중단하라', '경찰징계 철회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경찰들의 집단적인 목소리를 놓고 국가 기강문란이라고 했던데, 진정 국기문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누구냐. 윤석열 정부 아니냐"며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면 이런 상황이 왔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이는 앞서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경찰의 집단행동에 대해 "중대한 국가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셈이다. 박 원내대표는 "경찰들이 12·12 하나회 쿠데타 같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5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자를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기존의 이론강의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과 달리 교육생들이 형곡동 일원 대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계획서를 실행해 보는 스튜디오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또한 스튜디오 실습교육 운영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원동력이 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주도의 자생적 도시재생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의 자원발굴과 개선해야 할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진행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도 주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사업계획서 팀별발표와 수료증 전달, 소감발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도적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25일 운영 재개한 거제시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귀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법률상담관인 김한주 변호사는 시민들이 겪는 각종 법률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법률상담을 한 시민은 “일반 법률사무소를 방문하기가 심리적 부담이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웠는데, 시에서 하는 무료법률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거제시민 누구나 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법무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답답하고 궁금했던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국립청도숲체원(운문면 신원리 소재)과 지난 25일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본 협약은 청도군치매안심센터와 국립청도숲체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도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도군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고령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점진적인 치매선도단체 및 기관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동반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 아동학대정보연계대응협의체 및 동 아동위원 등 100여명과 함께 '달서 아이 ON 24'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 아이 ON 24' 사업은 온 마을이 24시간 ON 상태를 유지해, 아동학대 없이 아동을 지켜내는 달서구만의 아동보호사업이다. 달서구 아동지킴이로는 달서구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달서구,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23개 동 아동위원 및 아동담당자가 참여한다.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시청과 달서구 초·중·고등학생으로 2021년 창단된 달서구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되며, 달서구 아동지킴이 다짐문 선서와 기념촬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달서 아이 온 24'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지킴이들과 함께 '달서마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기아동 지원사업', '고위험군 아동 합동점검' 등 달서구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징계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정수장 84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고, 타 시도에서 유충 발견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원수‧침전수‧여과수‧활성탄여과수‧정수 등 유충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샘플링 배관에 거름망을 설치해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해 유충이 발견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이는 취수원을 하천수나 호소수로 사용하는 급속여과정수장 중 유충 유입 시 정수처리에서 100% 제거 되지 못하고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운영조건에 해당되는 정수장 4개소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중점 관리한 결과이다. 한편, 경북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254억원(국비127, 지방비 127)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수장 내에 ▷여과지 덮개설치 ▷여과지 및 배수지 내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68명(전일 대비 24명 증가), 사망자는 17명(전일과 동일)으로 누적 사망자는 24,9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974명, 해외유입 사례는 35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9,3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6,764명(해외유입 42,196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 565명, 2차접종자 508명, 3차접종자 4,582명, 4차접종자 70,899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82,900명, 2차접종자수는 44,647,369명, 3차접종자수는 33,445,400명, 4차접종자수는 5,270,885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377,11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82,792명(수도권 44,870명, 비수도권 37,922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191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6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765개소)가 있다. (7.25.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민선8기 들어 권기창 시장의 민생 소통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확연한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시민들도 반색하고 있다는 평이다. 구호로서 그치는 리더십이 아니라 특유의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을 전수 파악해 안동시에 적용될 수 있는 사업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력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최근 26일 권 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국정운영 방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와 소통·교류를 확대하고자 세종시에 예천군과 함께 통합 대외협력사무소를 신설할 계획도 세웠다. 시민들과 약속한 110개 공약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요공약인 ▷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폐선 부지 활용 ▷안동댐 관광지 조성과 관련한 추진보고회를 열고 주무 부서장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각종 관광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사업별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권 시장이 중시해온 ‘현장행정’은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으로 이어지며 각 사업분야, 지역 곳곳에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9만9327명, 10만명 육박…97일만 최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에 숨어있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첫 대상으로 남구, 금정구, 북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구·군별로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산업, 역사, 문화, 인물, 이야기 등 지역의 특징을 지닌 개성 있는 관광자원이라면 무엇이든 대상이 된다. 부산시 등은 지난 4월 구·군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기대 공룡을 테마로 하는 남구의 ‘다이노 GO’ ▲오륜대 신선 설화를 알려줄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 ▲밀 집산지인 구포와 지역 명소를 연계한 북구의 ‘이음 피크닉’ 등 3개 구의 지역 콘텐츠를 선정했다. 남구의 ‘다이노 GO’는 중생대 백악기 형성된 이기대 부산지질공원 지질 탐방로의 특징을 살려, 공룡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 투어 앱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질 탐방로의 대표적 장소마다 공룡 캐릭터와 미션(임무),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이기대를 찾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한동안 침체된 해외 교류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7월 25일~26일 2일간 중국바이어와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는 중국에서 연 매출 200억 원의 규모로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션젼준셩(Shen Zhen Junsheng Agro Products Co., Ltd. 대표 Brian Zhao)이라는 업체로 2019년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과 5년간 3,000만 달러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상주시 방문을 통해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션전준셩에서는 상주 샤인머스캣을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시장 수출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상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중국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 상주시는 농특산물 870억 원을 수출해 경북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였고 포도는 1,005톤 206억 원을 수출하여 전국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5일 오후 5시 호명면 일대에서 예천경찰서와 함께 ‘우리가 지켜줄게! 아동 학대예방 캠페인’을 했다. 아동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홍보를 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은 부모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 주변의 이웃 모두에게 필요하다.”며 “아동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과 예천경찰서는 아동학대 발생 시 현장에 함께 출동해 아동학대를 판단하고 현장 위기 상황 발생 시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분리 조치하는 등 아동학대 피해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 민·관·경 협업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 사례판단 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