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지부장 박종국)는 25일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사천시장)에 기탁했다. 박종국 지부장은 “사천시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사천시장)은 “농협시지부에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사천시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매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누적금액이 2억800만원에 달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25일 개천면사무소에서 개천호박작목반(반장 서상열) 12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매월 1회씩 총 5회 교육으로 추진해 왔으며, 강의는 인간공학박사인 우동필 동의대학교 교수가 농사 현장 안전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관리 수준 평가표를 적용해 해당 작목의 사업 참여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농업 활동 안전 실천 점검 사항과 사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기록부 작성 요령을 교육해 농가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박 재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전동운반차 등 보조장비 14종, 농작업자를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농작업용 장화 등 보호구 27종을 보급했다. 서상열 반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해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7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7명(10%), 10대 6명(8%), 20대 7명(10%), 30대 8명(11%), 40대 12명(17%), 50대 12명(17%), 60세 이상 19명(27%)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8명, 면 지역 15명, 타 지역 주소자 8명으로 나타났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BA.5)가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0만명에 육박했다.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와 기존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등 재감염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50세 이상 군민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4차 예방접종 대상자로 확대된 만큼 사망자 및 중증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 희망자는 예약 누리집이나 전화(1339)를 통해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속한 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2일 ~ 24일 아라가야문화제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 마련된 비우GO 채우高 행사부스에서 진행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가까운 읍면이나 콜센터(129)로 신고하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창고나 공원 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고위험 장애인 가구, 그 밖의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프로그램은 서부권·남부권·중부권 등 권역별 대면 교육으로 운영하며, 다음달부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질병인 만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친환경 농업 인력육성 교육과정 수강생들은 26일 가대동 실습현장에서 농작물을 첫 수확했다. 북구는 울산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퇴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분야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인력육성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울산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은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친환경농업 이론교육과 현장 재배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창업농과 교육생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친환경농법 이해를 돕고 있다. 이날 수확한 고추와 호박, 오이, 수박, 가지 등의 농작물은 교육생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북구 관계자는 "장마기간이라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교육생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생산한 수확물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중등 진로전담교사 38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현장요구를 반영하여 진로상담 역량 및 전문성 제고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 소재 전문 연수기관의 U&I학습및진로상담전문가 2개 과정을 운영하였다. 첫 번째 보수교육과정은 U&I성격유형별 실사례를 통해 유형에 대한 특성과 문제해결 및 접근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U&I교육유형검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간의 가치관, 교육관의 차이를 분석하여 부모-자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하도록 구성하였다. 두 번째 고급Ⅰ교육과정은 U&I심리검사를 활용한 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고유한 성격을 분석하여 현재 학생이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 방식을 익힘으로써 학습 및 진로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진로전담교사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U&I학습진로종합검사 검사지를 활용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 방문상담에 활용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청암면은 지리산 청학골 초입인 명호리에 청암면 표지석을 세우고 지난 25일 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제막식은 이광재 면장과 조현권 이장단장을 비롯한 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축사, 표지석 제막, 면민 안녕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표지석은 기단을 포함해 높이 3m에 폭 4m의 자연석으로, 양면에 예서체로 ‘청암면’이 새겨졌다. 이광재 면장은 “명호리는 하동에서 청학골로 통하는 초입인 만큼 청암면의 얼굴”이라며 “이번 표지석 설치로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청암면의 단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현권 이장단장은 “표지석 제막식과 면민 안녕기원제를 축하해 주는 자리에 많은 분이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제막식을 기점으로 13개 마을 이장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 더 살기 좋은 청암면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소재기술백서 2021’을 발행했다. 소재기술백서는 관련 주제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유일의 소재기술백서이다. 지난 2009년 처음 발간해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극한환경 소재기술’이다. 우주·항공·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분야와 관련한 극한환경(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에서 사용하는 극한소재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극한소재는 대다수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수의 국가 및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국가 간 경제보복, 패권 경제의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극한소재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지속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 및 소부장 핵심품목에 극한소재 관련 기술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소재기술백서 2021’은 소재연구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극한환경 소재기술’에 주목했다. 극한환경 대응 소재 관련 기술을 크게 △초고온 환경용 소재, △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 여름 달팽이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해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수업, 사회성 향상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레드몽스포츠클럽’ 등 8개 민간기관이 맡아 20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달팽이 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여름학기 개설이후 그동안 34회에 걸쳐 6,900여 명의 장애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름달팽이학교 입학식은 7월 26일(화)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체 울산지적장애인무용단 ‘연’팀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다름이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는 차이’의 공연에 이어 참여기관 및 달팽이 학교 소개, 참가자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지난 20일 2022년 상반기 ‘행복남구 깨알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남구 깨알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준 생활밀착정책 사례로 남구의 올해 새로운 시책이다. ‘깨알’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구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것은 깨알처럼 작고 소소한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것과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깨알처럼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우수사례는 ‘자활카페 위드 탄소중립실천 및 남구 SNS 홍보’(노인장애인과), ‘릴레이 기부 챌린지’(신정2동), ‘소상공인 지원 재활용 도우미 사업’(신정5동), ‘지역주민 건강프로그램 100세시대 건강하이(High)소 운영’(야음장생포동), ‘번역기 비치’(민원여권과) 사례 5건이다. 노인장애인과에서 시행한 ‘자활카페위드 탄소중립실천 및 남구 SNS 홍보’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자활카페 매장 내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컵홀더에 남구 SNS 안내를 통해 남구 홍보를 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
◇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한윤철 ◇5급 승진 ▲혁신법무담당관 직무대리 이윤식 ▲행정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박귀점 ▲안전도시국 건축과장 직무대리 정연승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직무대리 박원태 ▲사남면장 직무대리 양재규 ▲곤명면장 직무대리 김문정 ▲향촌동장 직무대리 구경화 ◇6급 승진 ▲행정복지국 행정과 김상성 ▲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 유호정 ▲행정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안점효 ▲행정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제지수 ▲행정복지국 세무과 김정열 ▲행정복지국 세무과 이선혁 ▲문화관광국 문화체육과 조다정 ▲안전도시국 건축과 강우선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 황용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전기요금 인상 요인과 관련해 전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장관은 한 의원이 전기요금 인상 책임이 탈원전 정책에 있다고 보는데 동의하냐고 묻자 "에너지믹스(전원별 구성)의 변화가 저원가의 원전 비중이 줄고, 고원가의 액화천연가스(LNG)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상당 부분 거기서도(탈원전 정책에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 기간에 이전 정부와 비교해보면 원전 비중은 3%포인트(p) 줄고, LNG나 재생에너지 비중은 5%p 늘었다"며 "그런 전력 믹스의 변화가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생산에) LNG 같은 비싼 원료재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최근 국제 에너지 급등에 상당히 취약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뿌리산업 내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도 노력해 달라는 한 의원의 당부에는 "직접적인 요금 차등보다는 이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