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신축건축물 2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특히 이번 집중 단속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진행하는 3분기 기획 단속으로써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정책에 따라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등 안전한 사회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송탄소방서는 설명했다. 집중 단속은 ▲소방시설 차단ㆍ폐쇄 행위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미검정 소방 용품 사용 행위 등으로 위법 사항 적발 시 형사처벌, 과태료 처분과 함께 조치명령 등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건축법 등 다른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안전한 소방 환경 구축에 주력한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오는 10월부터는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획 단속에 나서기로 하는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들이 편의점에서 음식을 먹고 치우지도 않은 채 아르바이트생을 조롱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 지금 손발이 다 떨리고 진정이 안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A씨는 손님들이 먹고 난 테이블을 정리하려다 깜짝 놀랐다. 햄버거, 컵라면, 콜라 등을 먹고 뒷정리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버려두고 간 쓰레기들이 어질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놀란 것은 쓰레기 옆에 "잘 치워봐 편돌아^_^"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조롱하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 A씨는 "선크림으로 쓴 글씨였다"며 "이들이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10대 3명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진짜 이런 일이 있다니", "악질이다", "영업방해로 처벌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9% 늘어난 306억91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45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스마트그리드 IT 솔루션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주주가치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53만716주다. 무상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1816만3395주가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6일이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주식 유동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투파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시기인만큼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파워는 지난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보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0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37% 늘어난 1722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44% 증가한 154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오는 30~31일까지 1박 2일간 수비면 소재 영양생태공원사업소에서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를 개최한다. 금년에 18회째를 맞이하는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는 자연과의 색다른 만남, 다양한 계층의 만남, 시공을 초월한 문학과의 만남 등을 주제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캠프로써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문학캠프에서는 ‘별빛에 시가 흐르는 영양’이라는 주제로 권정희 작가의 문학특강과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천문관측, 백일장과 시화전시회 등 청정 자연 속에서 문학의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양문인협회 회장 오용순은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문향골 캠프가 여름방학의 인기 가족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분들에게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은 오일도, 조지훈, 이문열로 이어지는 문향의 고장이며, 문향골 문학캠프는 이러한 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백신 주권 확보와 신약 개발을 위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펀드'를 조성한다. 2026년까지 1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도 도모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허가 과정과 세액공제, 금융지원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저성장 시대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미래먹거리와 고급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열린 대통령 주재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및 바이오헬스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와 규제 혁신 방안이 담겼다. 주요 대책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 혁신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이다. 정부는 우선 국내 6개사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K-바이오·백신펀드를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 등 공공부문이 2000억원, 민간 투자자가 30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향후 1조원 규모로 확대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육부가 방학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의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교육부는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방학 중 학교 및 학원 방역 관리 방안'을 보고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밀집돼 학습하는 특성상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학원의 원격교습 전환을 적극 권고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와 수강생의 등원 자제에 나서 줄 것을 학원에 요청했다. 학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각종 체험·놀이·현장학습과 같은 단체활동 자제도 적극 권고됐다. 이 같은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 당국이 방역 점검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원생의 등원과 단체활동 자제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다중이용시설 자제,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준수, 실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생활지도 강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빠르면 내달 중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교육부는 8월 말~9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6.6% 늘어난 6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471.1% 증가한 17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민관 'K-바이오백신펀드' 5000억 조성…"1조로 확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더존비즈온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7.2% 줄어든 748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4% 감소한 77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K하이닉스는 27일 올해 2분기(4~6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약 4조원대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약 5%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3조 8110억원, 영업이익 4조 1926억원, 순이익 2조 87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55.6% 증가했다. SK하이닉스가 13조원대 분기 매출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12조 3766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으나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솔리다임의 실적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달러를 결제 기반으로 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원달러 환율 5% 상승에 따라 원화 환산 시 매출이 약 5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원자재 등 원가 측면에서는 전체 비용 중 약 40%가량을 달러, 엔 등 외화로 결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학교 교무실에 침입, 출제 교사 노트북에 악성 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기말고사 답안을 빼낸 고등학생들이 앞선 중간고사에서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무실 내 출제 교사 노트북 여러 대에 악성 코드를 심어 시험 답안을 빼낸 혐의(업무방해·건조물침입 등)를 받는 광주 대동고등학교 2학년생 A·B군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4월 중순부터 6월 말 사이 밤 시간대 광주 서구 대동고 2·4층 교무실에 열린 수 차례 침입, 과목별 출제 교사 노트북 여러 대에서 중간·기말고사 시험지 등을 빼내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A·B군 등이 당초 알려진 기말고사 외에도 1학기 중간고사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 학교 측의 최초 신고 내용은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4과목(수학·지구과학·한국사·생명과학)이었으나, 총 9과목의 답안을 빼낸 것으로 파악됐다. 내신 시험은 한 학생이 8과목씩 응시하는데 영어 과목을 제외한 모든 응시 과목의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B군은 노트북에서 해킹을 통해 빼낸 공통 5개 과목과 선택 4개 과목(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