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운전원의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3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운행 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24시간 차량 운영에 따른 상시 감독의 어려움, 공용 측정기기 사용에 따른 감염 위험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은 휴대용 음주 측정 장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주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를 통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전자적 기록 관리도 가능하다.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음주측정을 할 수 있어 음주 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낮 도심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 보행자 2명을 사상케 한 20대 화물차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상)로 1t화물차 기사 A(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초등학교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몰다 인도를 덮쳐, 보행자 사상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 화물차에 치인 60대 남성은 숨졌고, 또 다른 보행자 1명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 만취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화물차는 보행자를 친 뒤에도 횡단보도 신호기, 전봇대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5월 28일(토)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새롭게 돌아온다. 2015~2019년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진행하여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노들섬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으로 여성 2인조 발라드 듀엣 가수 ‘다비치’, 팝페라 여성 3인조 ‘하니엘’, 보컬&어쿠스틱기타 ‘미지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이번 5월 28일(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봄은 「문화의 섬, 노들」, 여름은「바캉스의 섬, 노들」등 계절별 테마공연을 비롯하여 매월 특별한 주제로 11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무대는 노들섬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조성하였으며,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생한 공연 현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무대 앞 잔디마당에 빈백, 돗자리를 배포하여 가족, 연인 등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co.kr/)와 SNS(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 들어 첫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16일 채취한 해수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대비 일주일정도 검출시기가 빨랐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매년 그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패혈증으로 진행 시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해수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 보관 시 냉장보관하고 조리 시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조리하며 조리도구는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다루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6월 특강은 영천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중 ‘영천의 의병정신’을 주제로 하여 매주 수요일 4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천의 의병 정신’을 주제로 하는 6월 강의는 조인호 前산동중‧영천전자고 교장,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 연구원장, 이규화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이 출강하여 산남의진, 임란영천성수복대첩과 같은 영천의 대표적인 의병 활동에 대한 전개와 의병 정신 등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배울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시는 국가 행사인 12번째 ‘의병의 날’ 기념식을 오는 6월 15일 영천 조양공원 일대 강변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영천의 의병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리 매체를 시각 언어로 사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이은경 작가가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CICA미술관에서 전시 ‘ERRO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CICA미술관 ‘2022 Young Korean Artists’에 선정돼 마련됐다. 2019년에 미술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유리 조형 작업을 시작한 이은경 작가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SEEA2021’를 비롯해 영국, 미국, 터키 등 국제 전시 공모에 선정돼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방식의 유리 조형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가리아대통령·불가리아문화부가 주최한 ‘2021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에 선정돼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이은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정한 공간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관조적 관점에서 풀어낸 설치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간에 대한 인식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ERROR’란 전시 타이틀의 맥락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CICA미술관 2022 Young Korean Aritstis에 선정돼 전시를 갖게 된 이은경 작가는 6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2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성장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중기업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경영시스템 및 기술혁신활동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성장잠재력 있는 중기업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5개 사, ‘스타기업 100’ 8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으로, 상세내용은 대구시·대구TP·대구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로 (재)대구지역사업평가단으로 하면 된다. 스타기업 신청대상은 대구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단계 사전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시장과 지역 중견기업인 ㈜이수페타시스 서영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통신장비용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하는 국내 4공장 건립의 신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수페타시스는 2024년까지 838억원을 투자해 달성1차산업단지 내 부지 10,024㎡(3,032평)에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과 급증하는 5G 서비스 증가로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부가 MLB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증설과 100명의 신규고용 계획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또한 기존 1~3공장의 노후설비 교체 및 다관절로봇 신규 배치를 통한 자동화 공정 도입과 물류 이동의 합리화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이수페타시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이자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의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세계적인 IT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서버, 광 통신장비, 라우터, 스위치 등에 들어가는 MLB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31일부터 여권법 개정에 따라 2024년(재고 소진 시 중단)까지 종전 일반여권(녹색)을 차세대 전자여권(현여권)과 병행 발급한다. 이번 제도는 종전 여권의 재고를 활용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는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의 선택기회를 부여해 여권발급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발급대상은 5년 미만의 종전 일반여권(녹색)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으로, 여권 종류는 ‘유효기간 5년 미만(4년 11개월)’의 복수 일반여권(24면)이며 발급수수료는 현재 여권발급 수수료 중 가장 저렴한 15천 원이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새로 병행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은 하늘담은 농원(매전면 남양리)에서 농기계사용법을 배우고 딸기 수확, 멜론 적과를 체험하였으며, 청도군수 권한대행,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 귀농귀촌연합회 임원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귀농·귀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과의 첫만남이 계속 이어져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권한대행 강점문)은 지난 24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였으며, 112 비상벨 호출을 통한 경찰 출동 등 북부경찰서와 연계해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으로 상시 대응반을 편성하였으며, 각 대응반은 현장대응, 상황발생 시 신고, 민원인 제압,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유도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점문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민원공무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5일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을 출시했다.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는 대출 신청 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은행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공동인증서 제출을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최저 10백만원에서 최대 2억2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3.04%(5월25일 기준)다. 대출대상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까지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다. 직장인, 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제한 없이 개인고객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IM뱅크 앱을 통해 본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IM대출, 대출받으면 누구나 이자 지원금 기회!’ 이벤트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세청이 의약품 유통업체인 백제약품 본사와 자회사 4곳, 모두 5곳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백제약품 본사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관련된 ▲팜로드 ▲백제에이치칼약품 ▲초당약품공업 ▲코라이프 등 4곳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백제약품 한 관계자는 "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사회 일반 지표에 따라 공정한 영업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일해 왔으므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