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민간정원 22곳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경남관광협회, 사단법인 경남민간정원협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이날 고성 그레이스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이충환 (사)경남민간정원협회부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경남관광협회는 △도내여행사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 정원의 관광자원화, 민간정원협회에서는 △민간정원 품질향상과 특성화,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내 등록된 민간정원 22곳은 다양한 난대식물을 주제로 삼아 겨울철에도 푸른바다와 꽃과 푸르름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지난해 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 관광자원을 넘어 새로운 녹색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산업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보물창고이다. 이에 각 기관에서는 분야별 협력으로 민간정원 관광자원화 및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성봉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이종열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가 삼보일배로 영양군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이날 영양읍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영양군청, 법원사거리, 동서상가, 영양전통시장 등 영양읍 시가지를 돌며 삼보일배로 머리를 숙였다. 그는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군민들에게 삼보일배를 했다”며 “도의원이 되면, 군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해결하는 현장의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는 26일에는 입암면과 석보면 등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서울 성동구청이 승강기에 ‘임산부 케어 존’ 운영 등 임산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서울동부지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송성철 서울지역본부장과 신유철 성동구 보건소장이 참석하여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임산부 케어 존’을 운영하여 임산부가 승강기를 이용할 때 먼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산부 케어 존에 관한 지원․홍보․운영 전반 등에 대한 사항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제도․정책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승강장과 엘리베이터 안쪽에 ‘임산부 케어 존’ 표시를 부착하고, 임산부 배려 및 인식개선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공단 임성용 서울동부지사장은 “임산부 케어 존 표시 부착으로 승강기 이용시 먼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이달 13일부터 지역 내 종교시설과 현충시설을 관광에 접목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인 ‘세(3)상을 보듬은 세(3)가지 사(4)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연기되었다가 지난 3월부터 체험환경 조성 등의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종교와 애국이라는 新(신) 관광자원 발굴 및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 최초 교회인 130여 년 역사의 군북면 사촌교회를 비롯해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기념관,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거점으로 한다. ‘내면치유’를 테마로 한 사촌교회에서는 △목사님과 함께하는 내면 성찰의 시간인 ‘내면치유로 다시 만나는 세상’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흙을 손으로 느끼며 묵상하는 ‘土닥土닥 힘내세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와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에서 위로를 얻다’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용서·감사’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국제처(처장 홍선영)는 5월 24일(화) 오후 4시 평화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성폭력 예방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소속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과 원활한 유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은 4학년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31일에는 학부 1, 2, 3학년과 어학연수생 및 교환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마산중부경찰서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형법 및 기초법질서 등 ‘한국생활 기초 법령 교육’과 성폭력방지,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경남대 국제처 직원의 ‘출입국 및 체류관련제도 교육’도 함께 진 행됐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한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해주신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대는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을 즐기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5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어린이집 소통의 날’로 정하고,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구는 기존의 지적 및 처분 위주의 정기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 및 계도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어린이집 소통의 날에 최근 2년 동안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49곳을 방문해, 보육 현장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별 우수 사례 및 특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어린이집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필요할 경우 중구보건소,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모니터링단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소통의 날을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발생 어린이집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을 병행하며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5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9천만원 예산으로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울주천상도서관이 별관 증축 공사로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휴관은 공사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이 기간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공사로 인한 주차장 출입 통제도 실시된다.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와 6월 23~25일까지 두 차례이다. 다만,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예약 대출 서비스와 상호대차 서비스, 천상365스마트도서관 등은 운영된다. 또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및 후속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24시간 무인반납기 등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증축 공사가 완료되는 7월 1일부터 재개되며 별관은 같은 달 14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에 도서관 이용은 못하지만 비대면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며 “이용자의 안전과 더 나은 도서관서비스 제공을 위한 꼭 필요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행정전화에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민원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예방과 업무담당자의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 민원 전화가 걸려왔을 때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천시입니다. 보다 친절한 민원 안내를 위해 통화내용은 녹음됩니다. 직원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는 멘트와 함께 통화 내용이 자동 저장되는 방식이다. 녹취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되며, 보존기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한편, 기존에는 폭언이나 욕설을 할 경우에만 민원인에게 녹음사실을 고지한 후 녹취를 해야 하는 등 수동적 녹취방식으로 각종 상황에 대처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운영으로 전화민원 응대 시 발생 가능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친철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22년 상반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구체적 활동 △감시 활동에 임하는 자세 △위해 식품 식별 및 식품 위생감시의 기본 요령 △업체별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여 년간 고성군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애쓴 하수선 소비자위생감시원의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식품 안전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감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개인 방역수칙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 지도․점검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 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여야협치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입법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되었다.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도 10% 내외의 국회의원만 받을 수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의원이 받은 상은 올해 새로 신설된 ‘여야협치 부문’이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치개혁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위기 때마다 여야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낸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시상식에서 “국회 의정대상 여야협치 부문 초대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저에게 주신 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해 더 악착같이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국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4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1명이다.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4%), 10대 3명(13%), 20대 3명(13%), 50대 3명(13%), 60대 이상 13명(5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3명(57%), 면 지역 6명(26%), 타 지역 4명(17%)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지난 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위험도는 낮아졌지만, 해외 신규변이의 유입 및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유행 위험요소도 존재한다”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의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유지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명서시장, 성산구 가음정시장, 진해구 경화시장 3곳을 선정하여, 해당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4월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번 1차 평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6~8월중 2차 평가, 9~10월중 3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는 단속 위주의 평가가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지도계몽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 한다고 한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다. 1차~3차까지의 평가를 걸쳐 최종 위생 개선율이 우수한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