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회씨 별세, 여행수(와이앤파트너스 대표이사)·여경수(Toppan Photomask Sr. Engineering Manager)·여광수(SK on Asia Cell 개발 PL)·여은경(청원여고 교사)씨 모친상, 곽경근(쿠키미디어 취재본부 국장)씨 장모상=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3151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8일 A(30.대)씨를(업무방해 등)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새벽 0시 7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후 소변을 보거나 가게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술에 취해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40대 오토바이 매장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한 30대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5분경 경기도 가평군 한 야산에서 용의자 A(3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48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지인인 점주 B(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후 달아났다.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수사하던 중 A씨가 도주에 이용한 오토바이가 가평군 야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 일대를 수색 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금전 문제로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매장 안에 혼자 남아 있던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4년 전 (B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원과 3억원씩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B씨는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려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횡령 사태에 따라 증권사와 신탁사의 신탁계정을 점검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전 증권사와 신탁회사에 '신탁재산의 실재성 및 내부통제 점검' 공문을 보냈다. 증권사와 신탁회사가 자체적으로 신탁재산의 실재성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 뒤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우리은행 횡령 사태가 신탁 계정에서 발생한 만큼 다른 업권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는 취지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신탁재산이 없다면 정말 큰일 아니겠느냐"며 "우리은행 사태 이후 금투 업권도 살펴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은행에서 사고가 나서 증권사와 신탁사의 신탁 계정에 자체 점검을 지시한 것"이라며 "신탁 업무를 하고 있는 증권사, 신탁사에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 이외의 은행에 기업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자금 관리와 관련해 내부통제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하는 5·18 제42주년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오월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윤석열 대통령, 정·관계 주요 인사, 5·18민주유공자·유족·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 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다.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다.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다.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 민주 영령들이 지켜낸 가치를 승화시켜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월이 품은 정의와 진실의 힘이 시대를 넘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기념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유, 인권, 통합 그리고 호남 번영이다.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다. 연설문은 윤 대통령이 직접 수차례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고 한다. 연설문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한 부분이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5·18기념사에는 윤 대통령의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였던 자유(민주주의), 인권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독재의 억압으로부터 자유와 인권을 지켜낸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이기도 한 이유다. 연설문에 자유민주주의는 8번, 자유는 4번, 인권은 8번 등장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42년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항거"라고 표현했다. 또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자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고 했다. 취임사에서 자유에 대해 모두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남 영광의 돼지농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피해로 이어졌다. 18일 소방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난 불이 인근 오미산(해발 175m)으로 옮겨 붙었다. 축사가 타며 일으킨 강한 불길은 초속 6m의 순간 돌풍을 타고 오미산 정상부로 크게 확산했다. 인근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진화대원 389명을 투입해 곧바로 불길 잡기에 나섰지만 현장에 자욱하게 깔린 연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대와 소방대원들은 인근 민가와 서해안고속도로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오전 5시 28분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8대를 투입하고 나서야 산 정상부에 남아있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산불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7시 30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이보다 앞서 발생한 돼지농장 불은 오전 8시 20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축사 125개 동 중 8동이 타고 돼지 1만여 마리가 타 죽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산림은 2.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오월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여러분을 뵙는다"며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이자 첫 지역 방문이다.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가족과 이웃, 벗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며 광주 시민들을 향한 경외를 표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다"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기업 ㈜지티엘(대표 윤홍찬)은 18일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식 기능사 감독위원 출신 28년 경력의 대한민국 중식 기능장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광동식 레스토랑인 ‘차이딴’은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특제소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광동식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점은 전가복부터 흑후추 마늘 소고기 안심, 동파육, 탄탄면까지 다양한 요리를 주력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기름기는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맛을 낸 광동식 중국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티엘 베트남법인은 기존 한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프리미엄 한식 고급 레스토랑 컨셉의 외식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대기업 노바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대형화된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일미락’을 오픈했다. 관계자는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일미락 본점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지 레스토랑 1위를 차지하며 현재 3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한 상태로, 추후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티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임대차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이어진 신고제 계도기간 이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체결된 신규 또는 갱신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 만약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부는 해당 제도가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제도일 뿐 과세 자료로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집주인들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수익이 드러나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신고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월세 대신 관리비를 올리는 꼼수 매물도 크게 늘었다. 부동산 중개사이트에서 월세는 29만원인데, 관리비가 100만원이 넘는 식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 신고 의무가 있지만 여전히 이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점, 신고 누락건을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유명 강사 초청 전사 강연회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12일 진행됐다. 이번 강연자는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으로, 'Data Driven Contents Creative(데이터가 존재하는가? 읽을 수 있는가? 데이터를 믿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데이터를 통한 생활의 변화를 어떻게 관측할 수 있는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의 사례들은 무엇인지 ▲디지털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셜 빅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임직원 대상 전사강연회는 2011년부터 매월 기획ㆍ진행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초청하고 싶은 유명 강연자를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 사내 투표를 거쳐 섭외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던 기간에는 전문 촬영팀과의 협업으로 온라인 강의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화상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강연자와 임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됐다. 지난 1월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 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8일 인터넷에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플랭카드' 앞 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한 모습이 찍힌 것. 울창한 나무잎을 자랑하던 이전 사진과 비교, 이 후보 측이 고의로 나뭇가지를 자른듯한 사진이다. 이에대해 계양구청은 "가로수가 강전정 된 것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작업"이라며 "이 후보의 선거 플랭카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착공된 '경명대로 도심바람길 조성사업'이 시민단체의 반대로 진행 중에 멈춰섰고, 기존 가로수를 보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는 것.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2월에 가지치기를 마친 곳이라는 설명이다. 시사뉴스 팩트체크 결과 이 인터넷 게시물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김근시씨 별세, 김충석(신라대 총장)·창석씨 부친상 =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0일, 051-999-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