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2년도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디케이머터리얼즈, ㈜에이치에이치에스, 이엠코어텍㈜, ㈜에이엠홀로 등 4개사, 연구개발 지원 분야 ㈜타이로스코프, ㈜터넬, ㈜루시투앤 등 3개사이다. 올해 2년차 지원을 받는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전년도 선정기업 3개사를 포함해 총 10개사가 지원받게 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들을 필요 수요기업들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기술이전 상담,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되며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2년간 최대 1억 7,000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설명회(IR), 상담(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고래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장생포문화창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소방서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2022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 전파 및 대피요령, 화재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면서, 재단 직원들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에서는 재단 직원들의 비상시 대처능력향상을 위해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신속한 대피, 위험요소의 상시모니터링 실시 및 긴급상황 시 119안전센터와의 유기적인 대응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장생포문화창고 관계자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및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과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9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 수준인 10~1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인 21~26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8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대관령 10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8도, 대관령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내일 오전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99% 손실로 논란이 되는 암호화폐 루나와 관련해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1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루나 등 암호화폐 리스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아직은 논의가 충분히 안 됐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자문위 분과위원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횡령과 관련해서는 금융회사, 회계법인, 금감원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내부통제를 운영하는 금융사뿐 아니라 그것을 외부감사 하는 회계법인, 그리고 이를 감독하는 금감원 모두 일정부분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검사 기간을 연장했고, 추가적인 횡령 사실도 확인해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횡령이 왜 발견되지 못했는지를 중점으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우리은행 횡령 관련 사실관계, 제도적 관계들이 충분히 파악되지 못했다"며 "검사 결과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1분기에만 8조에 가까운 적자를 낸 한국전력(한전)이 18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자구책을 단행하기로 했다. 한전과 발전사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이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전력그룹사는 회의를 통해 긴축경영 2조6000억원, 해외사업구조조정 1조9000억원, 부동산 매각 7000억원, 출자지분 매각 8000억원 등 약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연료비 절감을 위해 발전사의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구매 국가를 다변화해 연료 구입단가를 절감하기로 했다. 또 장기 계약 선박의 이용을 확대하고, 발전사 간 물량교환 등으로 수송, 체선료 등 부대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에 모든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전은 한전기술 지분 일부(4000억원, 14.77%)를 매각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고충을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규제 개혁, 무역금융지원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주52시간제 등 노동 규제 유연화, 가업승계제도 개선, 벤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하반기 중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시장과 기업의 수용성이 높은 연동제 도입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조정협의제도 개편, 납품단가 연동 표준계약서 마련·보급 등으로 중소기업이 정당하게 제값 받는 관행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추 부총리는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범정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물류·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물류비 및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8일 "현재 진행중인 역사인 5.18의 헌법전문 삽입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서 5.18의 아픔과 고통이 있지만 헌법전문에 넣는 것은 국민 전체의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5.18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역사이며 현재도 진행 중인 역사이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을 준 역사”라면서 “5.18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 분들께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항상 진실과 정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이며 현재이며 미래인 것이다”면서 “일방의 역사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역사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5.18을 헌법전문 삽입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 현재 진행중인 5.18 역사에 대한 평가는 미래세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21% 상승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0.44)보다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4.31%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며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90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도 252억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4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7%)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의약품(1.69%), 전기전자(0.77%), 운수창고(0.6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2.31%), 건설업(-1.74%), 통신업(-1.64%), 은행(-1.5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4%) 오른 6만81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3.52%), 네이버(0.36%), 삼성SDI(2.03%) 등이 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이비아이와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학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아이비아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김광희 대표와 연세생활건강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학연 개발 추진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 비전 공유 ▲헬스케어 디바이스(예 : 초음파치료기) 사업화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헬스케어 관련 마케팅 솔루션 지원 ▲헬스케어 의료기기 유통 및 의료기관 등 인프라 공유 ▲디바이스 개발 경험 공유 ▲브랜드 사용 라이선스 ▲ 그 외에 상호 유익한 협력의 정보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비아이와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 발전 촉진에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이비아이 관계자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브랜드 영향력뿐만 아니라 연관된 기관 다양한 인프라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 브리핑룸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공식방문 형식이며, 역대 대통령 중 취임 후 최단기간인 11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도 인도 태평양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데 상징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차장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접촉하며 정상회담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이미 공동 선언과 합의 내용은 대부분 완성 단계라는 게 김 차장의 설명이다. 김 차장은 "동아시아와 글로벌 평화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동맹을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게 이번 한미동맹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윤 석열 대통령 , 일본 IPEF 화상회의 참여…중국 배척 아냐"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태 대구 달성군의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부장판사 도정원)은 18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정태 달성군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군의원은 지난 1월27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03년, 2010년 등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응하지 않고 거리를 도주해 도로 교통상의 위험을 야기한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며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음주운전 전력이 비교적 오래 전의 것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지는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센터장 진창수)는 오는 19일“윤석열 정부 출범과 한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일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0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일 관계의 현상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간 악화된 양국관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2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서는 제1세션 한일의 국내정치 전망, 제2세션 과거사 문제 해법과 한일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1세션은 히라이와 슌지 난잔대학 교수의 사회로 이루어지며,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환경과 전망”에 대해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기시다 정부의 정치적 입지와 참의원 선거전망”에 대해 다케나카 하루카다 정책대학원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제2세션은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의 사회로, 과거사 문제에 대해 한국측에서는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일본측에서는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장이 발표하며, 이어 안보분야를 포함하여 한일의 협력방안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윤 대통령께서 취임 이전부터 ‘김대중-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