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형예술 전시를 목표로 한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가 26~29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7회를 맞는 ‘조형아트서울2022’의 올해 주제는 새로운 희망(New Hope)’.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미술시장의 변화를 맞으며 희망과 발전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작화랑과 웅갤러리, 두루아트스페이스, 갤러리가이아, 갤러리 오앤송파리 등 국내외 화랑 94개가 참여해 약 700명의 작가가 조각과 유리, 설치 등 입체작품 중심의 작품 2500여점을 선보인다. 해외 4개국 갤러리 5개도 참여한다. 전체 참여 화랑수는 지난해 보다 5개 화랑이 늘어났으며 화랑별 전시 공간도 더 넓어졌다. 갤러리별 부스 전시 외에도 3m 이상의 대형 조각을 선보이는 ‘New Hope 대형 조각 특별전’, ‘New Hope전’, ‘New Hope세미나’ 등이 열린다. 입체조형물이 주인공인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 2016년 시작된 조형아트서울은 타 아트페어와 달리 입체조형물들이 우대받는 주인공들이다. 페어 입구부터 3m를 넘는 대형 조각들이 코엑스 전시장에 들어와 기업의 조형물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조형아트서울 전시에서는 입구에 큼지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권한대행 황영호)은 지난 17일 30세이상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기관리 프로그램은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배우며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비대면 혈압케어사업은 혈압계 대여, 관리수첩을 배부하여 3개월 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가혈압측정 후 전화상담과 모바일을 통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혈압측정방법,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생활 속 운동 식이요법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3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혈압계를 성공기념품으로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자가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박미란 청도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관리 맞춤형 전문상담으로 비대면 혈압관리사업을 확대하여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k-55 오산공군기지 신장쇼핑몰 앞에서 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평택 북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지역 양경석, 김재균, 서현옥 도의원 후보와 이종원, 최재영, 권현미, 이윤하, 김명숙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지역, 공감과 지원의 필요성 정 후보는 “평택은 미군기지가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다. 지난 수십년 간 비행안전 등을 위해 설정된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다보니 여러 개발 사업들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기지주변 지역은 민간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기반시설이 낙후되고,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재산권을 위협받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뉴타운 해제지역은 주변의 신도심 개발에 밀리는 현실에 처해있다. 미군기지 일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 정 후보는 “현재의 고도 제한은 30년 전 규제사항으로 2010년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은행 지점에서 신분증 없이도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실명확인이 가능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등의 기존 대면 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 지참해야 했던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안면인식 기술로 대체해 실명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해 실시한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에 이어 시행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첫 단계로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태블릿 브랜치’를 활용해 첫 발을 뗀다. 아웃바운드 용 등으로 활용되는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적용, 추후 이용 활성화에 따라 영업점 창구 단말기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일상에서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일반화되고,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된 지금, 금융거래 등을 위해 필요한 신분증이 없으면 실명확인용 은행 서비스가 불가했던 불편함에서 착안한 서비스”라고 설명하면서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앱인 IM뱅크 고객이라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 제4선거구 김수우 후보(비전2, 용이)는 18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언론관계자,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지역구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의회 의원 출마에 대해 “평택시 의원 및 평택시 산업건설위원장 재직 시 보였던 뚝심과 배다리 생태공원 조성을 주도했던 추진력으로 지역 성장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아우르는 도의원이 될 것과 평택시를 위해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했다. 또한 "평택브레인시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로 지난달까지 3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며, 경기 남부 최대 사업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57만 평택시민의 염원이었던 카이스트(KAIST) 평택 캠퍼스 유치 최종 확정(2024년 완공 예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유치 최종 확정(2026년 완공 예정)을 위해 중심에서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세부 공약으로는 ▶교육부문- 용죽지구 고등학교 유치 적극 추진, 방과후 수업 확대지원 추진, 학교 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하교 시 안전을 위한 시설물 확충 ▶문화부문- 용이동 작은 문화공간 설치, 걷고 싶은 길 조성,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영)에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넓은 마당이나 옥상이 없어도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집에서 농사짓자–베란다 텃밭’ 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봉덕3동 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사’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농사’란 무엇인지 알게 하고 자연학습의 기회를 부여함에 따라 녹색도시 조성과 더불어 마음의 안정 및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엄강혁(협성경복중, 3학년) 학생은 “베란다 텃밭은 재배환경에 맞는 채소 선택이 중요하고 채소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건강하게 잘 길러서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등교하기 전 아침마다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하나의 일상 되었다”며 “채소가 자라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직접 키운 채소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면서 베란다 텃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이선영 위원장은 “‘집에서 농사짓자-베란다 텃밭’체험을 통해, 청소년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사회복지 현장근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 읍면동 복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현장의 일선에 있는 23개 읍면동 및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와 실제 및 통합사례관리의 핵심기술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경주시 복지정책과 박미정 통합사례관리사의 생생한 실무교육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됐다. 경주시는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발굴, 신속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읍면동에서도 명예사회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 풍산읍(막곡리) 한 들녁에 모내기 작업이 한창이다. 안동시의 주요 재배품종인 영호진미쌀과 백진주쌀은 5월 말까지, 일품쌀은 6월 중순까지 모내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주요 관문지인 서대구IC, 서대구역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서구청에서는 2022 세계가스총회 개최로 대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서대구 IC, 서대구역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청소에는 서대구역 인근의 서대구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직원과 환경공무직, 공무원 등 50여명이 민·관 합동하여 추진하였으며, 서대구IC 주변과 서대구역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잡초 등 3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세계가스총회 개최 기간(5.16~5.31) 동안 주요 관문지 및 주요관광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각급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여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임택 대구 서구 부구청장은 “2022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 양궁단(감독 정재헌)은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7개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올림픽 경기방식(70m 리커브)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하여 진행됐다. 중구청 양궁단은 대회 마지막 날 구동남, 김봉만, 김주경이 팀을 이뤄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였고, 24강을 시작으로 경희대, 계양구청, 안동대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코오롱을 만나 4엔드에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재헌 중구청 양궁단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및 대회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중구청과 구민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분발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주 한인상의총회 참석 등 미국기업과의 무역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애들랜타, 달라스, LA를 방문했다. 현지시간 16~17일 양일간 달라스시를 방문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스티브 오버(Steeve Over) 대외협력 부서장, 달라스시의 에릭존슨(Eric Johnson) 시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경북소재 방산기업과 달라스 기업 간의 무역,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진행 사항을 소개하면서 록히드 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일정으로 달라스시와 경북도간의 경제교류 등 상호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영양읍은 18일 농번기를 맞아 질병으로 인한 수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영양읍 삼지리에 위치한 약 1,500평의 고추밭을 찾아 지주대 설치 및 줄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영양읍 삼지리 류 모 농가는 “배우자의 수술로 인한 병원 입원과 인력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영양읍을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내 일처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창석 영양읍장은 “하루로는 부족하지만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을 포기하거나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취약계층과 만나 '금융지원 3종 패키지'가 담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내용을 설명한 뒤 "추경안이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의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차 추경안의 지원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국회 논의 및 집행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2일 국무회의 의결돼 다음 날 국회에 제출됐다. 올해 2차 추경안에는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가 담겼다. 우선 1090억원 재원을 조성해 금리 인상 시기 주택 실수요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와 고정금리로 전환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150억원 추가 재원을 통해 취업하지 못한 청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소액 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480억원 재원을 조성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최저 신용자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서 이같은 추경안 내용을 설명했고, 금융소외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