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7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생애재무설계 특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퇴직자 개인과 가정의 재무건정성을 진단하고, 100세 시대 노후 대비를 위해 공적·사적제도 활용과 직업에 대한 탐색을 통해 노년에 대한 재정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일차 과정으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김창수 은퇴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개인과 가정의 소득 및 지출 진단, 필요소득 확인과 재무건전성 진단 ▲100세 시대 필요 노후생활비 확인, 노후준비자금 마련방법 ▲재무상태표, 공적·사적제도활용법, 보험리모델링 등을 다뤘다. 진단 후에는 개별 재무상담도 진행해 퇴직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의 체계적인 일자리 탐색과 진로개척,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퇴직자의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일차 특강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다른파도(대표 이강희)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하동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단체와 기업 134곳이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서 34곳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다른파도 등 12곳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 12곳에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이 지원된다. ㈜다른파도는 하동의 자원을 브랜딩하고, 하동 내 기업․단체들과 협업하는 지역체험, 창업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5~6월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희 대표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가 아닌 오히려 하동에서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되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하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이달 31일까지 취업지원센터와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11개 직업계고 3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회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절차를 안내한 후 학생들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국내 2위 생산기업 DB하이텍,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3위 스태츠칩팩코리아(유),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2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세계 반도체 공급순위 TOP20 종합반도체 회사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모바일·디스플레이· 반도체·자동차 IOT분야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 생산기업 LG이노텍 등 5개 기업이다. 일정은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개최되어 6일(DB하이텍), 12일(스태츠칩팩코리아), 19일(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25일(온세미컨덕터코리아), 31일(LG이노텍)까지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참여 희망조사를 받아 진행됐다. 지난 6일과 12일 개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과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16일 합천유통에서 2022년산 조생종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올해 양파 수출의 첫단추를 꿰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 농업유통과장, 이재숙 농업지도과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선적 물량은 총계약 300톤(135,000달러, 환화 1억7250만원, 톤당 450달러)중 48톤(1,200망/20kg)으로 향후 발생할 추가 계약까지 포함하면 올해 햇양파 베트남 수출물량은 약 3,0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합천 햇양파를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무역업체 안알리 프레쉬푸드는 신규 거래업체로 베트남 최대 과실 및 채소류 도매시장인 ‘투득 도매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무역업체이다. 기존에 베트남 주거래 현지업체인 동리엔도 이번 선적 이후 합천군 햇양파를 수입할 예정으로 거래물량은 이번 선적 물량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정 농업유통과장은 “양파를 비롯해 다양한 합천군의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선정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을 차례로 갖는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마을기업은 중구 2개, 남구 1개, 울주군 1개 등 총 4개 기업이다. ▲중구「깨어나라 성곽도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카페와 구판장을 운영하고, 중구「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은 목공제품 판매와 목공교육, 체험사업을 한다. ▲울주군 「농업회사법인 울산옹아리마당㈜」은 농촌체험과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남구 「㈜반듯」은 재봉틀 수공예와 예술분야 도구(키트)를 제작한다. 이들 신규 마을기업은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울산경제진흥원의 마을기업 지원단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과 상담, 홍보‧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경영 상담(컨설팅)도 받게 된다. 한편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행정안전부 지정)와 지자체(시도 지정)가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울산시 지정 예비마을기업 12개사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9개사(이번 신규 포함)가 운영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의 구축 및 판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기관』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온라인플랫폼 구축 마케팅 운영 강화, 사회적경제 온라인체험단 운영, 사회적경제 할인프로모션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산 남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역량을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31까지이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울산 남구 달삼로 48번길 11)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공고)-(고시공고)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남구청은 수행기관 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수요일인 오는 1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는 15~20도로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내일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내륙에서 5~20㎜,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북부에서는 0.1㎜ 미만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전면 온라인 개최됐던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2년 제25회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온-오프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된다고 부천시가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막식과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전시 ▲만화가 랜선팬미팅 ▲웹툰콘서트 공연 ▲만화마켓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성대하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7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축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대만,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5개국이 올 해 축제에 참여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11일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으로 이근욱 문화산업 전문가를 선임했다. 이근욱 총괄감독은 2020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총괄운영, 대한민국 독서대전 축제총감독, 파주북소리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한 전문 문화기획자로서 다랑어스토리 대표 및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총괄감독은 “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3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일주일 만에 증발한 루나(LUNA)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격과 거래 동향 등의 현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루나 사태와 관련 투자자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가상자산 거래업자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 관련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 위원장은 "법적으로 제도화가 돼있지 않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투자자 보호 관련해서는 가상자산업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별도 조치는 어려운 상황이라 한계가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감독당국의 역할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상황, 발생원인 등을 파악해 앞으로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불공정거래 방지, 소비자피해 예방, 적격 가상자산공개(ICO) 요건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금감원장은 테라US
◇과장급 전보 ▲응급의료과장 김은영 ▲보험급여과장 정성훈 ▲의료보장관리과장 강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전국 10개 지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대표 임태희)를 출범시켰다. 당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서울 조전혁 후보 외에도 ▲경기 임태희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봉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중교연은 ‘反지성 교육 OUT’, ‘反자유 교육 OUT’, ‘전교조 교육 OUT’ 의 슬로건을 앞세워, 전국 중도보수 진영의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캠페인 연대 등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반지성, 반자유, 전교조 이념세뇌 교육, 운동권의 잘못된 사회관, 세계관, 역사관 등을 학교와 교육현장에서 싹 걷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지금 사람이 먼저인가? 민노총, 전교조가 먼저인가?”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를 인용해, "우리의 학교는 전교조가 먼저인가? 학생·학부모 그리고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먼저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민노총과 전교조는 대한민국 발전의 가장 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5대 그룹 총수와 함께 경제6단체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미 5대 그룹 총수 중 한 명으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국내 5대 그룹 총수에 더해 국내 경제단체장까지 초대한 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17년 방한 당시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이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 방한 둘째 날인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북한의 국경지역 전면차단 등에 따른 코로나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정확한 정보와 내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음으로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명지병원과 함께 북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시와 명지병원이 개발한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이 재조명 되고 있다.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국제연합‧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들었다.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용어를 사용하여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매뉴얼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에서 모범을 보인 행정경험과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 코로나 대유행에 대응한 명지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도 북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