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일은 전국적으로 봄비가 예보되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방향은 오후 1~2시에 정체가 시작된 뒤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 부근~서초 5㎞ 구간 정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도 금천 1·2차로 사고처리로 인해 일직JC에서 금천IC까지 3㎞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밖의 경인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등은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1일 경남 하동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기상 악화로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2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산불 현장에 핀 짙은 운무로 인해 헬기 투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헬기는 현장에 핀 짙은 운무로 인해 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날씨가 좋아 지는 대로 헬기 진화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산불현장에는 평균풍속 1m/s(순간풍속 7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12일 오전 7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약 91㏊, 산불 화선은 총 4.6㎞(잔여 1.7km), 진화율은 약 63%를 나타내고 있다. 또 밤새 산불 인근 주민 74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699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66, 산림공무원 172, 소방 116, 국립공원 96, 기타 49)이 진화 작업을 위해 산불 현장으로 속속 투입되고 있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오전 내 주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교폭력(학폭) 사태로 열렸던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를 계기로 학교 측이 집행정지 인용을 이유로 가해자를 전학 보내지 않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제어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12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 변호사 아들 정군은 2018년 6월 강원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학폭위)가 전학을 처분한 지 약 8개월이 지난 2019년 2월 민족사관고(민사고)에서 서울 반포고로 전학을 간다. 정군 사건 판결문과 민사고 측 설명 등을 종합하면, 정군 측은 2018년 6월부터 징계에 불복하는 집행정지를 잇달아 냈다. 2018년 6월 민사고 학교법인을 상대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해 7월 춘천지방법원에 학폭위를 상대로 전학 처분 등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와 이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내기도 했다.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가처분은 한 달여 뒤인 2018년 7월 취하했고, 1심 법원에서는 소 제기 두 달여 만인 같은 해 9월 집행정지와 본안소송 모두 기각됐다. 하지만 정군 측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과 집행정지를 낸 상태였고, 2018년 7월 집행정지가 인용됐다. 민사고 측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국지질조사국( USGS)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킬라우에아 화산이 잠깐 동안의 휴지기를 거쳐 다시 폭발할 위험이 높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USGS는 그 동안 킬라우에아 화산 정산 밑의 얕은 지층에서 지진폭풍이 감지되었으며 이는 화산 분화구의 폭발이 재개될 징조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현지 과학자들은 지난 7일 그 동안 61일이나 계속해서 흘러내리던 킬라우에아의 용암이 멈췄다고 발표했지만 이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화산활동이 활발한 화산들 중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음 폭발을 준비하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2021년 9월 폭발해 지난 해 12월까지도 폭발이 계속되었다. 2028년에 폭발했을 때에는 700여채의 주택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지난 해 12월에는 하와이 최대 화산인 본섬의 마우나 로아 화산도 폭발을 시작했다. 이 두 화산의 장엄한 분출 장면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발생이후 침체했던 관광산업이 비수기인데도 한 때 크게 부활하기도 했다. 화산 폭발은 하와이 원주민들에게는 깊은 영적 문화적 의미를 갖는다. 마우나 로아가 지난 해 11월에 38년만에 폭발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광주 도심에서도 정부의 야당 탄압과 검찰 독재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집회에서 '윤석열 정권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엔 당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규탄대회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임선숙·정청래·박찬대 최고의원이 참여해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야당 탄압을 성토하고 3·1절 기념사와 일제 강제징용 해법 '제 3자 변제안'을 두고 친일 외교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취임 이후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국민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국가의 제 1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해 차가운 바닥에서 159명의 꽃다운 생명이 스러져 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가 이 지경인데 윤 정부는 정적 제거와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정부 요직을 '검사출신 제식구'로 도배하며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국민을 편 갈라 싸우게 만들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신규 결제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이르면 이달 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항간에 출시 시점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나돌았지만, 유통업계가 결제 관련 항목에 애플페이를 추가하면서 이달 말 도입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달 초에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애플페이 결제 옵션이 추가됐다 삭제됐다. 이를 확인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샷을 올리며 애플페이 도입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프라인 유통 체인에서는 무인계산대 등에 애플페이 사용 가능을 알리는 스티커 등이 부착되고 있다. 일부 다이소 매장의 무인셀프계산대에는 결제방법 내 애플페이가 추가됐다. 단말기 교체 작업을 벌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스티커를 점포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용 단말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두면 통신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인증 없이 모바일 기기를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되기 때문에 결제 속도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후1시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막기위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산불 2단계' 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 발령 판단기준은 피해추정 면적 30∼100ha미만, 평균풍속 7∼11m/s , 진화시간 8∼24시간 미만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한다. 동원기준 및 규모 인력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50%, 장비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30%이내,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를 동원할수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장비 30대, 산불진화대원 27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3명, 산림공무원 등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한 바람(남서풍,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10m/s)이 불고 있고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즉시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 없고 인근 원통암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이고 산불영향구역 약 57ha, 화선 총 길이 약 3.4km, 진화율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소방 당국이 재난 현장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차량 출동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1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화재 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7분이다.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바탕으로 설정한 시간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방안 연구'를 보면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2017년 65%에서 2020년 68.7%까지 올랐지만, 일부 지자체의 경우 골든타임 내 도착률이 절반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소방서비스는 국민의 생명, 재산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도심지 교통체증,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도착 시간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 소방청의 화재통계연감을 보면 교통 혼잡을 이유로 현장 도착이 늦어 연소가 확대된 사례가 해마다 100건을 웃돈다. 이에 소방청은 소방차가 도로에 안전하게 진입하고 교차로 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현장 신속 도착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3시10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산림청 9, 지자체 6, 소방 2, 군 2, 국립공원 2), 산불진화장비 30대(산불 지휘·진화차 12, 소방차 18), 산불진화대원 27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3명, 산림공무원 163, 소방 46, 기타 14)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10㏊로 화선은 약 1㎞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 없지만 인근 원통암 주민 2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하동군도 관할기관헬기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및 드론5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1일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동복댐 저수율 19.97%를 기록했다. 동복댐 저수율이 14년 만에 20% 아래로 내려갔다. 동복댐 저수율이 20%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14년 만이다.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 2009년 4월 20일 19.8%를 기록했다. 주암댐 저수율도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18.2%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주암댐은 지난 5일 저수율이 19.9% 기록하면서 20%대가 무너졌다. 댐 고갈 시기는 주암댐의 경우 6월 말, 주암댐은 5월 말로 예상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 절수 운동과 동복댐 상류 지하수 개발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일부터 영산강에서 용연정수장으로 하루 3만 t의 하천수를 끌어오고 있다. 광주시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이 상태로 비가 오지 않으면 오는 5월께 제한급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절수가 절실한 만큼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태원참사 이후 중요성이 부각됐던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11일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 소방서에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 등에서도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운영됐으나, 정작 교육을 신청한 일반인은 그리 많지 않았고 최근에는 신청마저도 뜸해진 상황이다. 구리소방서의 경우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 2월 말까지 개별 신청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한 차례 진행된 교육에는 3명이, 올 1월에 실시된 5번의 교육에는 14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지난달 실시된 7번의 교육에는 총 49명이 참여했지만, 단체 교육으로 특정일에만 사람이 몰렸을 뿐 1~2명이 교육을 받은 날도 있었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소방서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64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지만 이 중 45명은 주부 단체 교육생이었고, 올 1월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날 촛불승리전환행동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오는 11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평로에서 광화문과 일본 대사관 인근을 거쳐 다시 태평로로 돌아온다'는 취지의 행진을 신고했다. 집회 목적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이고, 참석인원은 약 5만명이다. 경찰은 지난 9일 행진이 일본 대사관 인근 100m 이내 장소를 지나고 5만명이 행진할 경우 일본 대사관 기능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 통고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외교기관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행진은 일본 대사관 인근에서 두 갈래로 나눠지는데, 경찰은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지나가는 집회는 금지했다. 미국·일본 대사관 인근을 지나는 두번째 행진은 미국·일본 대사관을 향한 과도한 소음 유발 등을 제한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심문 과정에서 외교기관 등의 기능을 침해할 우려가 없고, 심각한 교통 불편을 만들어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행진이 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등록된 국립암센터의 '암 위험요인 노출 차이에 따른 발암기전 및 암발생 위험도 평가' 연구에 따르면 1회 측정 시 술을 전혀 먹지 않은 5만9124명보다 소량의 술을 1회 마신 4만8262명의 암 발생 위험도가 0.98배로 더 낮았다. 반면 지속 조사를 통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3만8828명과 소량의 음주를 자주 한 대상자 3만7744명을 비교했을 땐 소량의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암 발생 위험이 1.03배 더 높았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음주 횟수가 증가할 수록 암 발생 위험도도 비례해 늘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연구진은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미디어 등을 통한 음주 노출이 심하다는 점이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주류에 대한 광고 또는 광고물은 주류이 품명과 종류 및 특징을 알리는 것 외에 판매 촉진, 음주 권장 또는 유도 등을 할 수 없다. 또 음주에 따른 경고 문구를 표기해야 하고, 문구가 표기돼있지 않을 경우 별도로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