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11일째를 맞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6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민간방송 조합원들이 상경 총력투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는 '언론장악 저지ㆍ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총파업 4차 대회'에는 전면 파업하고 있는 MBC와 부분파업 중인 SBS, CBS, EBS는 물론 청주방송, GTB, KNN 등 지역 민방에서도 제작 거부를 하고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언론노조 산하 신문ㆍ통신사는 물론 최근 신임집행부로 바뀌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KBS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5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집회와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오후 2시 부전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언론노조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고,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참가했다. 대구에서는 오후 6시 동성로 2가 한일극장 앞에서 대구MBC, 매일신문 등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법 개정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서울에서는 광화문 청계광장과 목동 CBS광장, 남산 등에서 방송법 개정 반대의지를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집회를 열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아래 언론연대)는 KBS 생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언론연대는 5일 오후, 지난 2008년 12월 31일 방송된 KBS 에 대해 \'방송은 공적매체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7조(방송의 공적책임)제1항과 \'방송은 종사자가 이해 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하여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아니된다\'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9조(공정성)제4항을 위반한 것으로 규정지었다. 또, 시청자의 시청권을 침해하고,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무시한 것으로,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27조(품위유지)제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은 품위를 유지하고 시청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조항을 덧붙였다. 언론연대는 \"KBS가 당시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언론 관계법 등 MB악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시위를 벌였는데도, 이를 음향효과를 통해 왜곡·조작하고 시위 장면을 의도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방송은 한 개인 또는 한 정파의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방송심의에관한규정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언제라도 북한하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리도 할 말은 많다"면서 "북한은 우리 사회에 내부에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 중단을 하고 진정한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합의서를 보면 쌍방은 상대방을 중상비방하지 않는다는 합의와 남과 북은 상대방의 법질서와 당국의 시책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다"며 "특히 남과 북은 상대방의 특정인에 대해서 지명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사항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에서는 1월 4일자 민주조선과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도 우리 당국에 대해서 원색적으로 비난을 하고 있다"며 "우리 당국에 대해서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반정부투쟁을 선동을 한 것은 그런 남북간에 상호내정을 간섭하지 않기로 한 남북간에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북한을 질타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최승철 부부장의 경질설이 나도는 가운데 유영선 후임설 관련해서 통일부는 "소문만 무성할 뿐 정확한 내용 등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최승철 부부장은 2006년 8월 림동옥 통일전
한국전쟁때 부여군 일대에서 인민군과 지방좌익에 의해 우익인사들이 희생됐고, 의용군으로 징집하기 위해 학생·청년들이 강제 연행된 사실이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아래 진실화해위)는 '부여지역 윤대선 등 11명의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및 강제연행사건'을 북한노획문서인 RG 242(National Archives Collection of Foreign Records Seized)를 비롯해 공보처『6·25사변 피살자 명부』, 내무부『6·25사변 피납치자 명부』등에 대한 자료조사를 진행했다. 또, 당시 사건 목격자, 참고인 등에 대한 진술조사를 실시한 결과,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부여군 일대에서 인민군과 지방좌익에 의해 우익인사들이 희생됐으며, 의용군으로 징집하기 위해 학생·청년들이 강제 연행된 사실을 밝혀냈다. 부여지역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좌·우익간의 갈등이 팽배했으며, 인민군이 점령한 1950년 7월 중순부터 퇴각기인 9월 27일까지 적대세력에 의한 크고 작은 민간인 희생 사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희생자들을 보면 면장, 기자 등의 경력과, 국민회, 대한청년단 등 우익단체 간부 활동을 이유로 희생됐다. 특히, 홍산면의
올해 검찰과 법무부의 화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친북좌익이념 척결이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적과 친북좌익이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신년사에서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촛불집회가 우리 사회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며 \"\'강한 검찰\' 보다는 \'바른 검찰\',\'원칙과 정도\'를 지키고 \'절제와 품격\'을 갖춘 검찰을 지향했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준사법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른 것을 옳다 하지 않았고, 옳다고 생각한 것은 흔들림 없이 관철시켰다\"고 자화자찬의 뉘앙스를 흘렸다. 임 검찰청장은 ▲ 검찰이 어떻게 해야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검찰권 행사 ▲ 국법질서 확립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들과 정부의 노력 적극 뒷받침 ▲ 부정부패 척결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임 검찰총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인하면서 친북좌익이념을 퍼뜨리고 사회 혼란을 획책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경제 정책과 관련된 노사분규나 불법 집단행동이 대폭 증가할 것이기에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3일 낮 국회사무처가 경위들을 투입해 국회 안에서 농성중인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 및 보좌진을 강제해산 시도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성명을 내는 등 강력하게 규탄했다.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권,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MB악법 강행처리 시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이번 농성은 MB악법 강행처리에 반대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의지를 대표하는 정당한 행위이며, 그 자체가 민주주의적인 정치행위의 연장\"이라며 \"이를 폭력으로 밀어내고 악법을 강행처리하려는 것은 야당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이번 법안을 \'민생 법안\'이라며 강행 처리하려 하고 있다. 거짓말도 이런 거짓말이 없으며, 파렴치도 이런 파렴치가 없다\"면서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명박 정권이 악법을 강행처리하려 시도하면 할수록 정권의 임기가 단축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B 악법\' 저지를 위한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을 진행한 바 있는 \'민주수호, 촛불 탄압
지난 1960년대 이후 우리가 수출주도형 공업화를 통해 성장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했던 시장은 미국이었다. 1971년 한국의 총수출에서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이르렀고, 1980년대 중반에도 거의 40% 선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시장 의존도는 점점 줄어들어 2000년에는 총수출의 21.8%로 낮아졌고, 올해 9월말 누계 기준으로는 10.6%에 불과하다. 이러한 비중 감소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후발공업국들이 시장을 잠식했기 때문이지만, 미국시장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출가격이 하락한 것도 원인이 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금융위기가 극복된다고 해도, 미래의 미국은 과거의 미국이 아닐 것이다. 미국의 수입을 폭발적으로 늘려왔던 왕성한 소비가 더 이상 가능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 이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에서 거둔 무역수지 흑자를 다시 미 재무부 채권에 투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은 저금리를 유지했고, 그 덕분에 미국 소비자들은 주택 등 소비를 확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소위 글로벌 불균형이 미국 자산거품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고, 결국 써브프라임 사태로 발전한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대한항공에 대해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하면서 남성을 배제한 것은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시정·권고했다. 국가인권위는 대한항공이 객실 승무원 채용시 남승무원은 일반직 공채로 입사한 직원 중 사내공모를 통해서만 선발하는 반면, 여승무원은 사내공모와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는 관행이 남성을 차별하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한항공을 제외한 모든 국내항공사와 노스웨스트항공 등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다수의 국외항공사는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 시 성별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나, 대한항공은 1997년 이래로 객실 남승무원은 공개채용에서 배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승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예약, 발권, 운송 등 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공채 출신 직원 중에서 사내공모 제도를 통해 객실 승무원을 선발하고 있다\"면서 \"남승무원은 근속기간이 길어 사내공모 제도를 통해서도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나 여승무원은 휴직 및 사직인원이 많아 사내공모만으로는 다수 인원을 충원할 수 없어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한미FTA 졸속비준을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와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는 시한을 정하지 말고 여야가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여야 대표가 이미 밀실 합의를 이룬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모임들이 긴급히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모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여야교섭단체 대표가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2월 국회에서 협의처리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한미FTA는 시한에 쫓겨 졸속 처리되어서는 안된다\"며 \"만약 우리 국회가 한미 FTA를 비준한 이후 미국 정부가 추가협상을 포함한 재협상을 요구한다면 우리정부는 재협상에 응할 것인가? 그리고 다시 우리 국회에 한미FTA 재비준을 요구할 것인가? 이런 국가적 혼란과 국론 분열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들 모임은 \"미국발 경제위기에 따른 산업별영향평가와 피해대책마련 등 재검증절차를 18대국회
강신한 창간 발행인 회장은 2009년 기축년 시무식에서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스스로 우리 모두가 취약점으로 보안해 제2의 창업을 실천하는 한 해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2일 오전 11시 시사뉴스 자매지 수도권뉴스와 자매회사 국일산업, 우리음료 임직원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국일산업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강신한 회장은 "제2의 창간을 선언한지 21년이 되어 지나 온 시간들이 중요하고 소중하고 회사가 지내온 역사다"며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더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우리를 발전을 시키고 사회에 봉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신한 회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하기 때문에 당장을 어렵고 힘들지만 잠재력과 비젼을 가지고 실천을 하다보면 결과가 보인다"면서 "세상에는 앞에서 끄는 사람이 있고, 중간에서 가는 사람이 있고,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이 있다. 힘들지만 앞에서 끄는 사람이 되야 꿈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강신한 회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호시우행(虎視牛行)'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제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한꺼번에 급속도록 다가왔
1. 서언 - 국정의 話頭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벽두부터 제가 이렇게 국민 여러분 앞에 선 것은 경제 위기 속에서 국정을 어떻게 펴 나갈 것인지 단 하루라도 빨리 알려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부처별 업무보고도 3개월 이상 앞당겨 미리 받아서 올해 예산이 예년보다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국회만 도와주면 국민 여러분의 여망인 경제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서면서 저는 지금 국민들께서 가장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경제 위기는 도대체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나와 우리 가족의 살림살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여러분이 가진 이러한 걱정이 바로 저에게는 금년 한 해 국정을 설계하는 화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4대 국정운영 방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시작을 어느 나라도,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던
영어의 거버넌스(governance)와 거번먼트(government)는 원래 '다스림[政]'을 뜻하는 동의어다. 다만 후자가 공권력을 갖고 다스리는 '정부'라는 뜻으로 자주 쓰임에 따라 더 넓은 의미의 이런저런 다스림을 가리킬 때 '거버넌스'라는 낱말을 택하기도 한다. 그래서 국가가 아닌 기업(business corporation)이 다스려지는 방식을 corporate governance라 하며 우리말로는 '기업의 지배구조'라고 (약간 부정확하게) 번역한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치하지 않고 시민사회의 여러 세력과 협동하고 합의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행태를 거버넌스라 칭하면서 더러 '협치(協治)'로 옮기곤 한다. 그러나 완전한 전제정치가 아닌 한에는 정부권력의 행사 자체가 여러 세력의 협동을 통해 이뤄지게 마련이다. 예컨대 입헌군주제만 해도 군주가 의회 등 헌법기관들과 '더불어 다스리는' 체제이며, 여기에 정당정치가 가세하면 민·관 사이에 '정치권'이라는 독특한 국정참여집단이 형성된다. 삼권분립은 국가의 입법·행정·사법부가 일정하게 분리돼서 협동하며 통치하는 체제요, 언론을 '제4부'라 일컬을 때는 언론도 국가 거버넌스의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복선전철화 등 철도개량 사업으로 발생한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항선 폐선부지와 역사를 활용하여 증기기관차를 인용한 관광열차, 레일바이크, 테마공원, 철도역사관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아산시 및 서천군과 공동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북한강철교 등 수려한 북한강변의 폐선부지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을 남양주시 및 춘천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경전선 역 주변은 2011년부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철도건설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발생하는 폐선부지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증대하므로써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유재산의 부가가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폐선부지는 협소하고 긴 토지의 특성으로 인해 도로 등 공공시설 용도로 매각하거나 농경지, 주차장 용도로 임대하는 등 다소 소극적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철도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