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9개월만에 복당 절차를 밟게 되었는데 지난 6일 정세균 대표와 단독회동이 있은 뒤여서 정 대표와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후문이 돌고 있다. 정 의원은 '복당 원서를 내며'라는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통합을 위한‘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매순간 저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민주당의 선택이었고, 원내에 들어온 뒤 주요현안과 정책에 대해 같은 입장과 행동을 취해왔다"며 "지난 10개월은 저에게 ‘정치’란 무엇이며 ‘정치인의 역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모색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뜻 위에 군림하는 권력, 국민의 상식을 비웃는 정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2010지방선거는 건강한 지방권력의 탄생과 함께, 독선과 독주로 일관하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의 기회이기에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작은 차이와 균열을 넘어서야 하고 통합과 연대는 지금 이 순간 민주개혁세력의 절대적 책무"라며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회생지원 프로그램인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24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7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란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줘 부채를 상환토록 하고 매입한 농지는 농가가 계속 영농할 수 있도록 해 회생을 지원하는 제도. ◆ 파산위기 부채농가 회생지원 효과 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담보농지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에 처한 1752농가가 4270억 원(농가당 2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회생의 기회를 갖게 됐다. 농가는 농지와 농업용시설을 정상가격(감정가)으로 팔아 경매처분에 따른 자산손실을 줄이고, 농지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뒤 매도한 농지를 높은 연체이자 부담 없이 낮은 임차료로 빌려 계속 영농하면서 임대기간(7년, 3년연장) 중 다시 매입(환매)할 수 있으므로 경영회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매로 넘어가지 않음으로써 농가당 약 8000만원의 자산손실을 방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환매기간(7년)이 지나기도 전에 18개 농가가 소득증가 등으로 경영상태가 좋아져 농지은행에 매도한 농지를 모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1월13일부터 2월12일까지 전국적으로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 이력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대상 업체는 선물·제수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이며,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 음식점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도 단속한다. 이번 일제단속에서는 원산지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이력제 단속을 동시에 실시한다. 원산지 단속은 농산물유통량이 많은 수도권 등 대도시 및 중·소도시의 중·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세트, 지역특산품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인터넷 등 통신판매 농축산물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쇠고기 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 전통시장,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백화점 등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선물세트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STX조선해양은 최근 터기선사 덴사(Densa)로부터 57300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포함)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준한 벌크선은 길이 190m, 폭 32.3m, 높이 18.5m에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국내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그룹은 지난해 전세계 조선업계가 수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STX조선해양, STX유럽 등 조선 부문 주요 계열사가 총 31척, 25억불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수주를 4월에 달성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연초부터 상선부문 수준에 성공해, 올해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해양플랜트, 특수선 등 신규사업에 내부 역량을 더욱 집중하는 한편,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TX유럽도 지난해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부문에서 쇄빙예인선, 핼리콥터 캐리어, 극지방 해양탐사선, 해양작업지원선 등을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루즈선 사업 부문은 지
북한이 우리 정부에게 올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 북한 외무성은 11일 \"조선전쟁(6.25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올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 것을 정전협정 당사국들에 정중히 제의한다\"고 밝혔다. 외무성 성명은 \"위임에 따라\" 이같이 제의했다고 밝혀, 제안 내용이 북한 최고기구인 국방위원회 또는 최고통치권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정임을 시사했다. 성명은 `정전협정 당사국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으나, 작년 12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은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를 위해 중국과 한국이 참여하는 `4자 대화\'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은 또 \"애초에 평화협정은 핵문제와 관계없이 자체의 고유한 필요성으로부터 이미 체결 되었어야 했고, 조선반도에 일찍이 공고한 평화체제가 수립되었더라면 핵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향후 평화협정을 뒤로 놓고 핵문제를 먼저 논의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성명은 이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은 9.19공동성명에 지적된대로 별도로 진행될 수도 있고,
2009년 10월 6일, 민주당과 민주노총 등 79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참여하는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의료민영화 저지운동이 본격화된 것이다. 그 반대편에서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의료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의료민영화가 간단없이 추진되고 있다. 같은해 12월에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으로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발주한 영리법인 병원 도입에 관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입장을 대변한 한국개발연구원이 영리법인 병원의 도입 추진을 주장한 반면, 복지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로 인한 부작용을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이렇듯 부처간 이견이 드러나자 대통령이 나서서 여론수렴과 속도조절을 지시했다. 하지만 영리병원 추진 중단이 아니라 단지 속도조절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 문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청와대와 관련 정부부처들을 망라하여 현 정부는 \'의료산업화\' 또는 \'의료선진화\'를 한목소리로 주창하면서도 이것이 \'의료민영화\'는 아니라고 강변한다. 부실한 공공의료 잠식할 영리병원 도입 이 지점에서 의
민주당 김진표(경기 수원 영통)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6월 지방선거에서 표로써 심판해야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들에 사상 초유의 세금 혜택을 준다고 한 결과\"라면서 \"세계적 추세를 거스르며 정치적 목적으로 \'백화점 쇼윈도\' 식으로 세종시를 경쟁력 없는 \'전시성 정치도시\'로 만들려고 한다\"고 질타했다. 특히, \"\'경기도의 향토기업\'을 세종시에 분산 이전시키는 것은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산업공동화를 초래하는 국가적 손실\"이라며 \"단지 세종시 수정안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경기도 향토기업의 분산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LED 클러스터가 제대로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붕괴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반대입장을 강하게 나타냈다. 김 의원은 \"경기도 향토기업이 분산 이전하게 되면, 경기도의 20여 개 LED 관련 중견기업과, 100여 개에 달하는 협력업체, 연구기관들이 줄줄이 이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6월 지방선거에서 범민주세력의 연대를 통해 MB정권을 표로써 심판하여 세종시 원안을 사수할
앞으로 공무원들의 휴가 사용이 적극 권장된다. 행정안전부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레저산업 육성 등 경제 활성화와 정부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무원 ‘월례휴가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공무원 1인당 평균 20일 정도의 연가를 부여받지만, 실제 6일 정도 사용에 그쳐 사용일수를 보다 늘리겠다는 것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모든 직원들이 분기마다 월별 연가사용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부서장이 특정 일자에 편중되지 않게 조정, 결재하도록 했다. 월1회 이상도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한번에 5일 범위 내에서 몰아서 휴가를 사용할 수도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획한 연가를 사용할 수 없거나 일정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후에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같은 방침을 담은 ‘월례휴가제 활성화 지침’을 마련, 즉시 각 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월례휴가제’가 활성화되는 경우 공무원 1인당 평균 16일(월례휴가 11일+여름휴가 5일) 정도의 연가를 사용하게 돼 미사용연가일수 보상에 따르는 약 4000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방안에 대해 고심 끝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방안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한나라당은 \"정부안이 충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충청발전과 국가발전이 함께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세종시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되는가 하는 것은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감성적 선동이나 정치적 구호에 매달리기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와는 반대로 민주당은 우려했던 대로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뿐인 세종시 백지화 음모라고 비난을 가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스스로 20번이나 약속했던 것을 깨버린 배신의 정치\"라면서 \"기업특혜도시가 되고, 결국에는 부동산 투기만 횡행하는 유령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권심판운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형오 국회의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회로 오기 전에 거쳐야할 과정과 단계를 철저히 거쳐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국회의장
농촌진흥청은 서울역사에서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귀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생2막 귀농열차에 탑승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야간 귀농교육은 이달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4기(기당 5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내년부터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 시작되고 도시민의 64.1%가 퇴직 후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등 매년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농진청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귀농교육에는 농업기술 및 농촌정착 정보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토요일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농사를 체험하는 녹색현장 탐방도 이루어진다. 귀농교육 신청은 11일부터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2.rda.go.kr/go2nong)를 통해 기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농촌진흥청 지도개발과 송용섭 과장은 “귀농교육을 받는 직장인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수료 후에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연결하는 멘토링시스템(mentoring system)을 운영해 귀농인이 농촌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건설신기술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시공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담은 ‘현장적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건설신기술제도는 기술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켜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89년 도입한 제도로 지난 20년간 596건의 건설신기술을 지정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술 3만 여건(공사비 5조4000억원)을 현장에 적용해 약 1조600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했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건설신기술은 설계기간을 포함해 2∼3년 후에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돼 2007년까지 지정된 신기술의 현장 활용률이 90%를 넘어서 신기술제도가 정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간된 사례집은 각 발주청에서 선정한 우수 신기술 27건에 대하여 공법의 적용과정, 현장특성, 적용효과 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특히 대체에너지 이용, 폐자재활용,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신기술을 수록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신기술개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신기술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 전국 400여개 발주청에 배포해 신기술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노동관계법 처리 뒤 소속당인 민주당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위원장은 지난 4일 전국금융산업노조 조합원들과의 면담에 이어 지난 8일에는 광주에서 한국노총 지역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었다. 추 위원장은 광주지역 간담회에서 "'추미애 중재안'은 노사 모두의 승리이고 법안 통과는 결국 민주당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당과 배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추 위원장 측은 "노조 전임자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3월까지 노동계와 경영계를 폭넓게 만날 것"이라며 "노동관계법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고, "노조 조합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노조측에 개정안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노동관계법 시행령 제정에 앞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 소속 20명의 의원들은 추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추 위원장의 제소에 대해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무려 13년이나 제도개선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중차대한 노조법을 야당
세종시 최종 수정안이 11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대립적 관계에 들어서며 한나라당 고질병인 친이-친박간 계파갈등도 또다시 시작됐다. 친이계 측은 박 전 대표의 설득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판단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조찬자리에서 정면 대응을 시사했고, 친이계인 정태근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해 "귀를 닫고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지도자의 정치가 아니다"라며 "지도자의 오만함이 한나라당의 존립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친이계인 정두언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님에게'라는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박 전 대표님은 과거의 제왕적 총재보다 더하다는 세간의 얘기를 들으신 적이 있으시냐"고 질타했다. 하지만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원안이 배제된 수정안에는 반대한다"며 "엄밀히 말하자면 당론을 뒤집는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친박계인 홍사덕 의원은 한 방송국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 수정안이 국회에 오면 바로 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수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