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8일~10일까지 새해 첫 주말을 활용, 경남 통영시 매물도·전남 완도군 청산도 등 남해안의 섬 지역과 순천만, 화원관광단지 등을 방문, 남해안 관광현황을 점검한다. 문화관광 분야의 행정 수장이 남해안 섬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것은 유 장관이 처음이다. 특히 육지로부터 상당히 떨어진 섬 지역까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것은 남해안 일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섬 지역의 생태 및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이들 섬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관광개발사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 장관의 이번 방문 길에는 공공미술, 공간마케팅, 생태탐방,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가 들이 동행해 지자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방향에 대해 컨설팅한다. 또 순천만 갯벌, 화원관광단지 등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 현장을 두루 돌아보고 현장친화적인 관광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앞으로 매월 1회 전국의 관광현장을 방문, 관광관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제5공화국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언론통폐합 사건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는 대회의실에서 진실화해위 이영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1980년 1월께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는 군부가 집권하는 방안을 검토한 데 이어 3월께 집권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언론을 조정ㆍ통제하는 내용의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언론인 해직, 정기간행물 폐간, 언론사 통폐합 등을 단행한 신군부의 조치는 법적 근거도 없고 법 절차와 요건에 따라 처리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언론인 강제해직에 대해서는 신군부가 체제에 순응하는 언론구조를 만들려고 정보기관 자료와 보안사 요원들의 동향자료를 바탕으로 언론계 저항세력을 30%로 규정하고서 이들을 해직하도록 언론사에 강요했다고 진실화해위는 설명했다. 1도1사 방침에 따른 지방지 통폐합도 신군부의 정치적 고려에 따라 형식적인 결재조차 받지 않은 채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멋대로 집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군부는 또 당시 정기간행물 172종의 등록을 취소하면서 외설ㆍ부조리하고
교원평가제를 교육과학기술부가 올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 예정인 가운데 도입 시기나 방법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속에 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교원평가제 법제화를 위한 6자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출범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위원장과 국회 교과위 한나라당 임해규 간사, 교육과학기술부 이성희 학교자율화추진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장은숙 회장,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김선이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법제화할 교원평가제의 구체적인 안에 대해 6자협의체 대표자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종걸 위원장은 "지금 논의되는 교원평가가 하나로 모여 적절하게 교사의 인사, 징계, 퇴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평가제도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해규 간사는 "지금 교원에 대해 하는 근무성적평정제가 교원의 직무 능력을 개발하는 용도로는 취약하지 않느냐가 많은 국민 생각"이라면서 "근무성적평정과 직무개발평가를 어떻게 조화시키고 통합할 것인가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은 "지금까지
올해 4월 저신용 등급의 서민에게 특별금리를 추가 지급하는 예금상품이 보급되며, 보험료 부담으로 상해보험 조차 들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소액서민보험도 선을 보인다. 또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무상보육 및 교육 대상자가 확대되며,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가 올 2학기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인하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금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이 보급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에 달라지는 국민생활’을 발표했다. □ 서민금융 활성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서민에게 특별금리(7%)를 추가하는 우체국 예금상품이 오는 4월 보급된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인당 1계좌가 원칙이며, 300만원 이하 금액을 1년간 가입하는 조건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3.0%에 특별 우대금리 7%가 추가돼 연 10%가 지급될 예정이다. 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층에게 연간 보험료 3만5000원짜리 상품이 출시된다. 가입대상은 10만명 정도로 예상되며, 우체국보험적립금 공익재원을 활용해 보험료를 보조하기 때문에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1만원이다. 보장범위에 상해사망시 유
국가기록원 소속 나라기록관과 대통령기록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2010 겨울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1월 20∼21일 이틀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만들어져라 종이 紙(지), 나와라 사진 寫(사)’라는 부제로, 가장 친근한 기록매체인 종이와 사진에 대한 강좌와 체험학습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종이의 종류, 재료, 제작원리 등 ‘종이 속 숨은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고, 거피, 고해, 한지 뜨기 등 전통한지의 제작과정을 체험해 본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재미있는 옛 사진들을 소재로 ‘사진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강좌가 있고 이어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이용해 입체북 형태의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통령기록관이나 나라기록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방문, 이메일, 전화, 팩스)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탑역에서 나라기록관청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계 고교 가운데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거점학교가 지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문계 고교 10곳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돼 인근 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점학교는 올해 10곳에서 내년 20곳, 2012년 30곳으로 늘어난다. 거점학교는 특수학급이 3학급 이상 설치된 전문계 고등학교 중 공모·지정해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 경우 전문계고의 기존 직업교육 시설·설비 및 인력을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또 고교를 졸업한 장애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을 받는 전공과(科)를 특수학교 뿐 아니라 전문계고 등 일반학교에도 둘 수 있도록 했다. 전공과는 올해 30학급에서 내년 60학급, 내후년엔 90학급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5곳의 특수학교에 있는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도 올해 12곳, 내년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기업운영 학교에는 전담 부장교사 및 교사들이 담당하기 어려운 사업체 발굴, 취업알선 등의 역할을 하는 스페셜 코디네이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을 막기 위해 게임업계 및 관계기관과 함께 ‘게임 과몰입 대응 기획단(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부는 그동안 청소년 게임 과몰입을 막으려고 추진해오던 자체 사업들과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해오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들 현황을 점검, 평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게임 과몰입 대응 기획단’에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NHN 한게임과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5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 법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문화부는 그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위해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운영, 게임리터러시 교재개발, 건전게임문화체험관 구축, 게임이용 및 인식 척도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부는 올해 3월 말까지 기획단을 1차로 운영해 중간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후에는 관계기관들과 협력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감기약, 혈압약, 무좀약 등을 복용한 후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염 등 위장장애 및 위장출혈, 간 손상, 저혈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음주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한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서 가장 높은 혈중 농도를 보이는데,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약물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도 비례하여 증가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 술을 마시면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예컨대, 위점막 자극의 부작용이 있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한 후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의 주성분인 알콜이 위장점막을 자극하여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심한 경우 위출혈까지 일으킬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진정제, 수면제, 항 경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실 경우에는 전신마취제나 수면제와 같이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알콜의 효과와 결합되어 기대되는 약물의 효과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나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알콜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발생시키고 해열진통제, 무좀약, 고지혈증약 등도 복용시간에서 독성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분해시키나, 약물을 복용
농촌진흥청은 가정용 쌀밥과 조리방법이 다른 무균포장밥, 도시락 및 삼각김밥 등 즉석밥에 가장 알맞은 벼 품종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선발해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밥맛향상을 위해 즉석밥 전용 벼 품종 선발을 추진한 결과, ‘주안벼’가 밥이 식은 뒤에도 밥맛이 월등히 좋고, 밥 모양이나 색깔도 매우 우수해 즉석밥 가공에 유리한 종으로 농진청은 판단했다. 작년에는 즉석밥류를 생산·판매하는 쌀 가공식품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균포장밥’ 시제품을 전문가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미관능평가와 품질평가한 결과, 주안벼 시제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무균포장밥 전문가공업체에 시험용 원료곡 2톤(2만명 분)을 제공해 일반 소비자의 선호도를 면밀히 조사·분석, 상업화 결정을 위한 최종시험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원료곡인 ‘추청벼’ 등을 ‘주안벼’로 대체하기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종자증식을 거쳐 2011년부터는 농촌진흥청, 가공업체, 농가 및 농협(RPC) 등과 협약 체결로 원료곡의 계약생산을 통해 더 맛있고 품질이 높은 즉석밥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벼’는 1983년 고품질 직파적응성 품종개발을 위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5일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건 지방선거에서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대통령식 정치를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은 ‘민주당이 합심해 견고한 성벽에 큰 구멍을 뚫자. 그게 지방선거’라고 기대한다. 잘 새겨서 기본부터 충실히 챙기고 변화하겠다”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정 대표는 “그간 이명박·한나라당 정부는 두려운 게 없었을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중앙정부와 국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력을 독점하면서 자신들만의 성벽을 쌓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른바 명박산성은 광화문 광장에만 있었던 게 아니다”며 “서민경제, 교육, 복지, 언론, 문화 등 모든 생활현장에 명박산성이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이 이 정권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알아야 한다”며 “일자리가 우선이고 서민과 중산층, 민생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은 2010년 경인년 시무식에서 "시대의 흐름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이 4일 기상악화로 인한 폭설로 하루 연기되어 5일 오전 11시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국일산업, 우리음료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국일산업 강당에서 열렸다. 강신한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언론은 사회의 공기가 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추앙을 받아야하고 그 매체를 통해서 내가 몰랐던 부분 부끄러웠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정론직필'에 대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에 이르러 지난해와 같은 어려운 때 여러분들이 힘을 합해서 노력하는 결과로 제2의 IMF를 잘 넘기고 있다"고 치하했다. 강신한 회장은 "화합된 분위기를 가지고 1류매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앞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강인한 정신력으로 힘을 모아서 노력과 함께 자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신한 회장은 "언론은 본연의 메카니즘을 잘 살려서 좋은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난 새해 예산안 처리에 대해 민주당이 위법성으로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다. 우상호 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많은 위법행위에 대해 다시 법적인 절차를 거쳐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새해 첫날부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를 전달하는데 급급하고 있다"며 "국회에도 법이 있는데 법에 정해놓은 절차를 어기면 위법한 것이어서 효력이 정지되거나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위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에서 "상임위가 개회 중 심사기일을 통지해야 한다는 조항은 국회법에 없고,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중 어느 것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것은 국회의장의 권한"이라면서 또 예결위장 변경에 대해서도 "위원장이 해당 위원에게 위원회장 변경 고지를 하면 되는 것으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법적 대응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통과된 새해 예산안에 대해 양보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다시 예산안 처리가 헌법재판소에 제소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민주당 등 야당 대표와 회동하는 방안을 신년 국정연설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설문에는 담겨있지 않았다. 당초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3일 "이 대통령이 이달중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야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 자리는 새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색된 여야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동은 지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제안했던 '3자회동' 형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같이 나왔다. 이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대해 신년 국정연설이거나 11일에 있을 세종시 수정안 발표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1월 중순이후에 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에는 관심없고 그냥 이미지 관리에만 관심있다는 판단이 든다"면서 이 대통령이 야당과의 회동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정 대표는 "어떤 회동 제안 받은 바 없다"면서 "여당 대표가 제안하고 야당 대표가 수용한 3자 회동에 대해 이 대통령이 거절했는데 원할 때는 거부하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