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지역에서 ‘표밭갈이’ 핵심 참모와 실무진, 지휘 통제와 현안 대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과 선거대책위원회 혁신 권한을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밑바닥 민심을 훑기 위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하방(下放)'과 기민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한 선대위 경량화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실력 중심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요구해온 이 후보는 쇄신의 제1원칙을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고 제시하면서 조속히 쇄신 방안을 만들어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여당에서 등을 돌린 중도층과 2030세대 등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이들이 원하는 요구를 적극 수용해 선대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공개 반성문을 쓴 지 하루 만인 2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후보에게 당 쇄신과 선대위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그에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당까지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의 거취까지 전권을 일임했다. 경선 내홍 봉합을 위해 선대위에 전 의원을 참여시킨 '용광로 선대위'는 주요 보직을 이재명계와 경쟁
넬리 코다 누르고 세계 1위 자리 다시 오를 듯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시즌 5승으로 '시즌 다승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상금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65타로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시즌 5승이다.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역대 최고 우승상금인 150만달러(17억8500만원)를 얻으면서 합계 350만2161달러(41억6700만원)으로 3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19년(277만3894달러)과 2020년(166만7925달러)에도 상금왕을 차지했었다. 이는 박인비(2012-2013)를 뛰어 넘는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이자, LPGA투어 역사에서 로레나 오초아(2006-2008)이후 13년만의 대기록이다. 고진영은 또 이번 시즌 넬리 코다(미국
오후 2시 지도부와 서울현충원 추모식 YS 손자, 尹 캠프에서 부대변인직 역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11월22일에 서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 전인 지난 7월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은 바 있다. 그는 도서관에서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만나 '김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해왔다. 사법시험에 일찍 합격했으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YS 문하생으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도 "한국 민주주의 큰 산 김영삼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현철 상임이사는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출 전인 지난 10월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와 상식, 공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줄 유일한 적임자"라며 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김 상임이사 차남으로
'역대급 종부세 납부 대상자 전년비 10만 명 증가한 76만여 명 집을 파는 대신 증여 선회 양상 뚜렷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22일 고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부터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고지서 우편 발송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고지서가 우편으로 도착하기 전 국세청 홈택스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우편으로는 24~25일께 도착할 전망이다. 고지된 종부세는 내달 1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종부세는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을 납세자별로 합산해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1가구 1주택자는 11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하고 다주택자는 공시가격 합산액 6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한다. 지난해에는 1가구 주택자는 9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했지만 올해부터는 1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종부세 납부자는 대폭 오른 고지서를 받아들게 된다. 1주택자는 0.1~0.3%포인트(p), 조정 대상 지역 2주택자 및 3주택 이상 보유자는 0.6~2.8%p 인상된 세율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세율을 반영할 공시가격도 크게 올랐다. 정부는 현
코로나19 위험도, '매우 낮음-낮음-중간-높음-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 방대본, 11월 3주차 위험도 오늘 발표 가족중 확진자 있어도 접종완료 학생 등교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가 22일 나온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80% 수준이고 500명 안팎의 위중증 환자가 입원 중인 상황에서의 결과여서 주목된다.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수도권 학교 전면 등교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방대본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11월 3주 차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를 발표한다. 주간 평가는 이전 1주(일요일~토요일) 위험도를 평가해 매주 월요일 오후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5개, 코로나19 발생 8개, 예방접종 4개 등 3개 영역 17개 지표로 이뤄진다. 핵심 지표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의료대응 역량(현재 일평균 5000명) 대비 발생 비율,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률 등 5개다. 방대본은 이러한 평
37초 정도 영상…"글로벌타임스 사진기자가 포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장가오리(张高丽·75) 전 중국 국무원 부총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師·35)의 근황이라는 동영상을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인이 21일 공개했다. BBC 등에 따르면 후시진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펑솨이는 일요일 아침 베이징에서 열린 10대 테니스 경기 결승전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글로벌타임스 사진기자가 현장을 포착했다고 동영상을 올렸다. 37초 정도의 영상이다. 다만 그는 '일요일 아침'이라고만 언급하고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전날에도 "나는 펑솨이가 식당에서 코치 및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2개의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동영상 내용은 그들이 토요일(20일) 베이징 시간에 촬영됐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NN은 2개의 동영상 클립이나 촬영 시간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CGTN방송도 지난 18일 펑솨이가 작성한 이메일이라며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자신은 안전
20일 보건부 발표 , 하루새 150명 숨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941명 늘어나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980만6034명에 이르렀다는 보건부 공식통계가 20일(현지시간) 발표되었다. 이 날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50명이 늘어나 현재 총 사망자 수는 14만3866명이 되었고 아직 입원해 있는 환자도 8079명이나 된다. 영국의 비상상황 과학자문단(SAGE)의 존 에드먼즈 위원은 현재 유럽의 감염확산에 대해 " 사태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악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보건안전국은 지난 18일 배포한 통계 자료에서 영국의 각급 학교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기가 절반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에 다시 등교하면서 생긴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백신 접종은 12세 이상 국민 전체의 8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80% 이상이 2차까지 접종을 끝낸 것으로 최신 통계자료에 나와있다. 3차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도 전체의 25%를 넘지만, 감염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집값 급등 피로 누적·대출 규제·금리 인상…매도·매수자 눈치싸움 거래 절벽·매물 증가 등 주요 지표 하락…"고개 드는 집값 하락론" 만성적 수급불균형·전셋값 상승·임대 수요 증가…상승 불씨 여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세가 한 달째 이어지고, 전국 집값 상승세도 지난달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둔화하고 있다. 단기간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금융 규제가 맞물리면서 매수심리가 한풀 꺾였다. 금융당국이 본격적인 돈줄 옥죄기에 나서면서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등 집값 관련 주요 지표들이 집값 조정을 가리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집값이 숨 고르기에 이후 조정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전셋값이 여전히 오르고 있고, 만성적인 공급 부족 문제 등 집값 상승의 불씨는 여전한 만큼, 단기간에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긴 어렵다는 분석이 맞서고 있다. ◆거래 절벽 현실화…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세 둔화 거래 절벽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
"중국 당국 조건없이 시민기사 석방해야…긴급 의료조치 취해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후베이성 우한의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외부로 알린 뒤 징역형을 선고받은 중국 시민기자를 석방할 것으로 촉구했다. 수감 중인 그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르타 우르타도 OHCHR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국 당국은 중국인 '시민기자' 장잔(38)를 조건없이 석방해야 한다”면서 “인도주의 차원에서 최소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긴급한 의료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르타도 대변인은 “장잔이 체포된 이후 우리는 중국 당국에 반복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로운 정보 흐름은 공중보건 비상사태와 같은 위기상황 초기에 특히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등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는 등 비상 조치를 각국에 당부했다. 변호사 출신인 장잔은 지난해 2월 우한으로 가 코로나19 혼란 상황과 당국 대응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폭로했다. 장잔은 정부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도시를 봉쇄하는 건 막대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장잔은 3개월 뒤인 5월 구금
17일 공개된 초안에는 포함돼 성직자 회의 "이슬람에 대한 처벌" 반대 인권단체도 "잔인한 조치" 반대 등 논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파키스탄에서 상습 성폭행범에게 ‘화학적 거세형’을 내릴 수 있는 법이 도입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 삭제됐다고 파키스탄 집권당의 말레카 부하리 의원(여)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 처벌은 큰 논란을 불렀었다. 부하리 의원은 이 조항이 이슬람에 대한 처벌이라는 성직자 회의의 반대로 종교적 문제에 대해 정부에 조언하는 국가사무위원회의 삭제 권고에 따라 표결을 위해 의회에 법안이 제출되기 직전 삭제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법안에는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 처벌 방안이 포함돼 일부 언론들은 화학적 거세 처벌이 승인된 것으로 잘못 보도했고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화학적 거세는 잔인하고 역행적 조치"라고 비난했었다. 부하리 의원은 화학적 거세가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며, 파로 나셈 법무장관도 이 조항 삭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성인 용량의 3분의 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스라엘이 오는 23일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백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문가 투표를 통해 5∼11세 접종 권고를 결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75명의 전문가 중 7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어 14일 이스라엘 보건부는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령대 어린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고 투여량은 성인 용량의 3분 1이다. 베테트 총리는 "이 문제가 어느정도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어린이 백신 접종(과 연관된 안정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러한 우려에 대한 나의 대답은 ‘완전한 투명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과학정보를 부모들에게 공개할 것이며, 그리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940만 인구 가운데 5∼11세 어린이는 120만명이다. 5~11세 어린이 부모들의 접
"미중 군사 긴장 완화하려는 신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과 중국이 고조되고 있는 군사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양국 간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는데 합의한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밝혔다. 19일(현지기간) '성조지'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5일 화상회담에서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포함하는 양국간 고위급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백악관은 현재 사이버 보안, 우주, 핵무기 등 분야뿐만 아니라 미국이 우려하는 시험 및 배치와 연관해 전략을 정의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과의) 협상은 미국이 구소련과 채결한 군비통제협정 협상같은 것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측은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미국 측이 구체적인 날짜 등을 요구하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성조지는 “이 같은 합의는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이후 최악으로 치닫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지금까지 미중 국방수장은 아직 공식 대화를 하지 않은 상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일 "한국과의 관계 안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국의 긍정적 접근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0월 초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에 대해 강제 징용, 위안부 등 역사 문제를 풀려면 한국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 일본 정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일제 기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그대로다. 기시다 총리는 전달 문재인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도 한국이 대책을 제시하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일본은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아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 뒤 공동 기자회견을 거부했다. 이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혼자 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