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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中 정상회담서 고위급 대화채널 구축 합의...군사긴장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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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군사 긴장 완화하려는 신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과 중국이 고조되고 있는 군사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양국 간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는데 합의한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밝혔다.

19일(현지기간) '성조지'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5일 화상회담에서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포함하는 양국간 고위급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백악관은 현재 사이버 보안, 우주, 핵무기 등 분야뿐만 아니라 미국이 우려하는 시험 및 배치와 연관해 전략을 정의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과의) 협상은 미국이 구소련과 채결한 군비통제협정 협상같은 것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측은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미국 측이 구체적인 날짜 등을 요구하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성조지는 “이 같은 합의는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이후 최악으로 치닫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지금까지 미중 국방수장은 아직 공식 대화를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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