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 ABC 뉴스가 K팝의 성공비결을 보도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5일 ABC 뉴스는 'K팝 아이돌이 아시아를 지배하다'(Korean Pop Idols Rule Asia)는 제목의 뉴스를 통해 SM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인 K팝 그룹 동방신기를 보러 5만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고 알렸다. "동방신기와 같은 아이돌이 되는 것은 현재 한국 학생들의 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K팝 음악과 춤을 가르치는 수업도 생겼는데, 그들 중 남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형 기획사에 선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SM은 열정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이 트레이닝을 거치는 워너비 스타들은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육성된다"고 평했다. 이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해 댄스, 악기, 언어 수업 등 SM의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SM 프리데뷔팀인 'SM루키즈' 멤버 마크도 인터뷰했다. ABC 뉴스는 또 SM 송라이팅 캠프를 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낫 고잉 애니웨어(Not Going Anywhere)' '라이트 나우 라이트 히어(Right Now Right Here)'로 대변되는 말랑말랑한 '프렌치 팝'의 뮤즈는 그새 로킹(rocking)해졌다. 일렉 기타를 든 케렌 앤(41)은 사이키델릭하면서 블루지한 역량을 마음껏 드러냈다. 6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음악 축제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현장에서다. 공연주최사 액세스ENT가 공을 들여 섭외한 끝에 2008년 이후 7년 만에 내한공연한 그녀다. 이스라엘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케렌 앤은 그 사이 미국 인디 신에서 인디 팝과 포크 등의 자양분을 축적했다. 이날 역시 단출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아닌 밴드 셋으로 무대를 꾸몄다. 포크 록의 흔적이 묻어나는 '레이 유어 해드 다운(lay your head down)'으로 포문을 연 그녀는 '잇 에인트 노 크라임(It Ain't No Crime)' '슈가 마마' 등 록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곡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예전처럼 어쿠스틱 기타 하나 들고, 서정적인 감수성이 풍기는 '낫 고잉 애니웨어'를 들려줘도 성숙함이 퍼져나왔다. 목소리와 얼굴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정재형(45)과 문희준(37)이 KBS 새 프로그램에서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춘다.KBS 측은 5일 "정재형과 문희준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KBS 쿨FM(89.1㎒)에 신설되는 '정재형·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DJ로 투입된다"며 "기존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14일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이다. 문희준은 "TV에서 다 보여드리지 못한 재형 형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연출진도 변경된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심야식당' 등 주로 심야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윤성현 PD가 낮 시간대로 이동한다. 또 에세이집 '다시, 사랑'으로 젊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라디오 작가 정현주가 가세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SS501'의 박정민이 오는 7월 입대한다.5일 소속사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7월2일 박정민이 입대한다"며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고 밝혔다.박정민의 군입대는 김규종, 허영생, 김현중에 이어 그룹 SS501 멤버 중 네 번째다.입대에 앞서 박정민은 6월 초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한국어로 녹음된 노래도 공개하는 등 음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2005년 SS501의 첫 싱글앨범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최근 일본에서 음반 및 뮤지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으며, 남미 투어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개봉 첫 날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3일 701개 스크린에서 3876회 상영돼 9만2879명이 봤다. 매출액은 7억8858만900원이었고, 매출액 점유율은 42.2%였다.영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가로지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져 진도 9.0이 넘는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진이 로스앤젤레스(LA)와 샌 프란시스코를 덮치자 LA 재난구조대 대장 '레이'(드웨인 존슨)는 딸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 '레이'를 연기했다. 아내 엠마 역은 칼라 구지노가, 딸 블레이크는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헤이즈 박사 역은 폴 지어마티가 맡았다.앞서 '샌 안드레아스'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북미 지역 3777개 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5321만5000달러(약 590억원) 수입을 기록했다.4일 오전 9시 현재 '샌 안드레아스'의 국내 예매율은 36.7%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의 '우리아라토크'가 포함된 46번째 싱글 '아오조라노시타, 키미노토나리'(파란 하늘 아래, 너의 곁)가 3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음원유통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지난달 13일 일본에서 출시돼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이다.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아오조라노시타, 키미노토나리' 외에도 신곡 '코노테노히라니'(이 손바닥에) '난도닷테'(몇 번이고)가 담겼다. 특히 아라시 멤버들의 대화가 담긴 토크 드랙 '우리아라토크 2015'가 수록됐다.동명의 타이틀곡 '아오조라노시타, 키미노토나리'는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후지TV계 드라마 '어서오세요, 우리 집에'의 주제가로도 삽입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태양(27·동영배)과 가수 겸 배우 민효린(29·정은란)이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약 1년 간 사귀었다. 두 사람은 대형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눈길을 끈다. JYP는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이 맞다. 예쁘게 봐 달라"고 확인했다. YG 역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데이트 목격담이 잇따라 게재됐으며 두 사람의 커플 운동화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민효린은 태양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솔로 2집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출연, 키스신 등을 소화했다. 태양이 그간 '모태 솔로'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이번 열애 사실이 더 주목받는 모양새다. 태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들과 함께 데뷔했다. 이후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등의 히트곡을 냈다. 태양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눈, 코, 입' 등을 히트시켰다. 현재 빅뱅은 지난달부터 8월까지 매달 새 싱글을 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틴틴파이브'의 이동우가 오는 6월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출연한다.2일 소속사 SM CC는 "이동우가 6월16일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이동우의 희망콘서트' 무대에 선다"고 알렸다.지난 2013년 재즈 앨범 '이동우 스마일 터닝 투 재즈'(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를 발매한 이동우는 '마음프로필 캠페인 기부콘서트' '부산 시민회관 개관 42주년 기념 콘서트' '세종시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등 다양한 공연에서 재즈를 선보였다.SM CC는 "깊이 있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그만의 울림이 있고 감각적인 중저음으로 이동우가 국내 대표 남성 재즈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윤정희(35)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했다. 상대는 6살 연상의 회사원이다.이는 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사실을)떠들썩하게 공개하고 이럴 성격이 아닌데다가 가족들과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오후 쯤 SNS를 통해서라도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정희는 현재 결혼식을 진행한 발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3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임성한 작가의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주목받은 이후 '행복한 여자'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했다.소속사는 윤정희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연기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톱스타 커플인 배우 원빈(38)·이나영(36)이 약 3년 간 열애 끝에 비밀 결혼했다. 이들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30일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정선 덕우리 인근 민박집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하객은 양가 친척들 위주였고,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연예인 지인은 거의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이 맨 처음 알려진 것도 파파라치 전문 연예 매체를 통해서다. 이든나인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결혼식이)열렸습니다"면서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습니다"고 전했다.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든나인은 "결혼식이 끝난 뒤에는 5월의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눠 먹었다"면서 신접 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차린다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비스트'가 일본 새 싱글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Can't wait to love you)'로 세 번 연속 현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비스트의 일본 독립레이블 '비스트 뮤직'의 5월 신곡인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는 29일 발매 첫날 이 차트의 싱글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일본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비스트는 3월 신곡 '원(ONE)'을 시작으로 10개월 연속 신곡 발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힙합 넘버인 '원'은 같은 달 일본 아이튠스 힙합차트 1위에 올랐고, 4월 신곡인 '핸즈업(HANDS UP)'역시 같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창량함이 인상적인 이번 새 싱글 '캔트 웨이트 투 러브 유'는 최근 일본 4개 도시에서 열린 비스트 팬미팅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와 함께 7월 비스트 멤버 손동운은 일본에서 '키미시카'라는 곡으로 솔로 데뷔한다. 팀 동료인 프로듀서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라이프'가 참여했다. 손동운이 일본어로 가사를 썼다. 한편, 비스트는 30일 홍콩에서 단독콘서트 '뷰티풀 쇼 인 홍콩'을 펼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혼자 빨리 가는 길이 아니라 같이 멀리 갈 수 있는 길이 결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모델 장윤주(35)가 디자이너로 알려진 4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29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장윤주는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편도 저도, 첫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3월23일 그의 결혼은 다소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장윤주의 결혼결심은 올해 초 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로 한 달 간 봉사활동을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뤄졌다."자다가 눈을 떴는데 '뷰티풀 라이'라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어요. 빨리 가고 싶다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저 역시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 메시지를 보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다 사라지고 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장윤주는 예비남편을 "착하고 순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이너라고만 알려진 예비남편은 'TRVR'이라는 브랜드 대표다. 장윤주는 "브랜드명이나 디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김범수가 브라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29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6월5일 브라질 상파울루 내 공연장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40년 전통의 이 공연장은 최대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다. 브라질 인기가수와 해외 팝스타들이 주로 공연했다. 한국 솔로 가수 중 이곳에서 공연하는 건 김범수가 처음이다. 폴라리스는 "이번 김범수의 공연은 솔로가수, 특히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이라면서 "그동안 남미지역 K팝 공연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위주였는데 그 수요층과 폭이 넓어졌다는 증거"라고 진단했다. 앞서 김범수는 미주 투어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현지 분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을 위해 6월2일 출국한다. 이 공연 이후에는 같은 달 27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4일 천안, 11일 인천, 18일 전주, 8월29일 고양, 9월5일 경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15 김범수 겟올라잇쇼 - 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