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에 MC로 합류한다.앞서 하니는 '족발' 편에 게스트로 나온 바 있다. 제작진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표하는 MC가 필요했다"며 "내숭 없이 먹방을 즐기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핫스타를 찾다보니 하니가 가장 적격이었다"고 밝혔다.하니는 첫 녹화에서 김준현(36)을 능가하는 먹방과 백종원(50)에 버금가는 풍부한 맛 표현력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김준현은 "이러다 내 자리 사라지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6시10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8)이 유튜브 스타인 가수 싸이(39)를 제치고 신기록을 썼다. 아델의 정규 3집 '25'의 타이틀곡 '헬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지난해 10월22일 공개된 지 87일 만에 조회수 10억뷰를 넘겼다. 앞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158일 만에 10억뷰를 넘긴 기록을 71일이나 앞당겼다. '25'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1500만장이 팔리며 인기를 지속 중이다. '강남스타일'은 2005년 유튜브 창사 이래 단일 영상으로는 처음으로 10억뷰를 넘겼다. 역시 처음으로 25억뷰를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 중이다. 유튜브 '10억 클럽'에 가입한 뮤직비디오는 17편에 달한다. 미국 팝밴드 '머룬5'의 '슈거', 미국 DJ 디플로가 주축인 일렉트로닉 뮤직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린 온(Lean On)', 미국 록밴드 '원리퍼블릭'의 '카운팅 스타스', 일렉트로닉 듀오 'LMFAO'의 '파티 록',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의 '샹들리에' 등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김광석 20주기 특집'을 마련했다.김광석은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1월6일 32세로 요절했으나 한국 가요사에 많은 기록을 남기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그와 그의 노래에 대한 가요계와 팬들의 추모는 콘서트·리메이크 작업 등으로 지속됐다.이세준(44), 박기영(39), 스테파니(29), 려욱(29), 이해리(31), 김필(30), 손승연(23), 로이킴(23), 몽니, 옴므, 스윗소로우, 해나 등 12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김광석 노래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3일과 30일 오후 6시5분 2주간에 걸쳐 김광석을 추억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 총 36억원을 투자했다.YG플러스는 22일 지드래곤과 태양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YG플러스에 20억원과 3억원을 투자했다. 화장품 제조, 판매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는 10억원과 3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화장품 브랜드인 '문샷'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역시 YG소속인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도 문샷의 전속모델로 활동한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연습생 시절부터 10여년간 YG와 동고동락해 왔다. 이번에 YG 계열사의 주주가 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게 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 해 동안 세계 대중음악계를 달군 팝스타들이 모인 컴필레이션 앨범 '2016 그래미 노미니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2월15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그래미어워드 후보자들의 히트곡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 켄드릭 라마,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제임스 베이, 머룬5, 마크 론슨, 에드 시런 등 힙합, 댄스, 팝, RB, 컨트리, 솔 등 여러 장르에 걸쳐 21곡이 수록됐다. 그래미 어워드 83개 부문에 지명된 후보 명단에서 엄선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유니버설뮤직은 "매해 발매되는 이 앨범은 단순히 히트곡을 담은 앨범이 아니라 그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음악만이 수록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알렸다. 라마가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인 11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앨범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로 주요상인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랩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앨범 수록곡 '올라이트(Alright)'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 송',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등의 후보에도 올랐다. 스위프트는 앨범 '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캐나다 재즈뮤지션 다이애나 크롤(42)의 앨범 '월플라워'의 새 버전인 '컴플리트 세션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11년만의 크롤 내한공연을 기념하는 버전이다. 크롤이 유년시절 라디오나 음반으로 듣고 자라온 1960년대 명곡에서부터 최근 팝음악에 이르기까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월플라워–컴플리트 세션스'는 1, 2차에 걸쳐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캘리포니아 드리밍'과 '데스페라도'를 앞세워 발표 넉달만에 세계에서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2월15일 열리는 제58회 그래미 시상식의 '최우수 엔지니어드 앨범'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컨트리 음악의 아이콘인 조니 미철의 '어 케이스 오브 유'를 비롯, 지난 앨범 버전에 총 네 곡이 추가됐다. 빈스 멘도자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어 케이스 오브 유'를 필두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하트 오브 골드'가 새롭게 수록됐다. 포크 싱어 고든 라이트 풋의 '이프 유 쿠드 리드 마이 마인드'를 세라 맥라클란과 함께 노래했다. 프레드 닐의 곡 '에브리바디스 토킹'은 빈스 길이 피처링했다. 지난 버전에 실렸던 브라이언 애덤스의 '필 라이크 홈', 마이클 부블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강자'인 RB 가수 크러쉬의 신곡 '잊어버리지마'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잊어버리지마'는 22일 공개 즉시 오후 2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 지니, 벅스 등 5개 주요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 중이다. 2월1일 입대를 앞두고 전날 발표된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를 비롯해 수지와 백현의 '드림',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등을 제쳤다. '잊어버리지마'는 유려한 선율과 애잔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싶다고 노래하지만 어딘가 아련해진다. 그룹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이 피처링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엑소' 백현(24)과 '미쓰에이' 수지(22)의 듀엣곡 '드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은 30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K팝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에서 발매된 인기곡들을 집계하는 차트다. 음원을 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수지가 K팝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인만큼 각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이라고 봤다. '드림'은 지난 7일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따듯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의 보컬, 백현의 달콤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노래했다.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신드롬을 일으킨 트로트 가수 이애란(53)의 '백세인생'의 가사 표절시비에 작사·작곡가 김종완 씨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1일 "표절이라고 일부 주장하는 부분은 일본 시가 아니라 불교 경전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이 '기도와 천도의 중요성', '육신의 영생법' 등 두 권의 불교 관련 책을 썼다고 알린 김 씨는 "아시아에서도 공통적으로 쓰이는 개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인터넷에는 일본의 오래된 시로 알려진 '장수의 마음가짐'과 '백세인생'의 노랫말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수의 마음가짐'은 '육십에 마중 오면 마침 집에 없다 전하고/ 칠십에 마중 오면 아직 너무 이르다 전하고' 등의 표현이 포함됐다. '백세인생'의 노랫말은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 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김 씨는 '전해라'라는 부분에 대해 사극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라는 마지막 부분은 "영국에 152세까지 장수한 토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조영남(71)과 탤런트 김수미(64)가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KBS는 "조영남의 매니저였던 이경규(56), 김수미의 매니저였던 박명수(46)는 잔류한다. 두 사람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송해·조우종 팀, 조영남·이경규 팀, 김수미·박명수 팀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지난해 7월 제작발표회 당시 조영남과 김수미의 언쟁과 그에 따른 하차 선언·번복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8월에는 탤런트 최민수(54)가 외주제작사 PD를 폭행해 논란을 일으켰고, 최민수의 짝꿍이었던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6)도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MC 송해(89)와 KBS 아나운서 조우종(40)이 최민수·이홍기의 빈 자리를 채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에서 중국 지폐를 태우는 장면이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20일 중국 매체들은 "한국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중국 화폐를 태웠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19일 방송에서는 무림봉 미션을 떠난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한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은 늦은 밤 산에서 불을 피우는데 성공했고, 더 태울 종이를 찾는 시우의 요청에 중국 돈을 태웠다. KBS 관계자는 "중국이나 중국 문화를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무림학교' 재방송과 VOD 등에서 해당 부분 영상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으나 지금은 '찌질돌'이 된 윤시우와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 어느날 운명처럼 순덕(서예지), 선아(정유진)를 만나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입학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청춘액션어드벤처 히어로물을 표방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9)가 군대에 간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2월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입대에 앞서 싱글 '나 군대간다'를 21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은 노래다. 이승기는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며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한 프로듀서 김도훈이 만들었다.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결혼해 줄래' '되돌리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도 인기를 끌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SBS TV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제3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다. 12일 방송된 29회 시청률 12.7%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4.9%, 15.8%로 더욱 높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4.9%, KBS 2TV '무림학교'는 4.4%를 기록했다.'신은수'(최강희)와 손을 잡은 '진형우'(주상욱)가 '강일주'(차예련)와 관련된 스캔들을 폭로하며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아버지 '강석현'(정진영)을 등에 업은 '강일주'가 반격에 나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복수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