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지친 어른들의 동심을 다시 일깨워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동화 판타지쇼 ‘DREAM(드림)’이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25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될 판타지쇼 “DREAM(드림)은 2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읽히고 있는 피노키오 모험을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그려 낸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판타지한 모험을 통해 피노키오가 완전한 인격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나는 모험과 웃음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쇼 ‘DREAM(드림)’은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환상동화로 공연 속 신비하고 익살스러운 장면들은 관객들이 극에서 시선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무언극의 진행은 많
보령시 천북면 소재 3개 학교의 개학일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7일에서 14일로 일주일 연기됐다.보령시에서는 개학을 맞는 학생들의 등,하교 등으로 인해 구제역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의해 구제역 발생지역인 보령시 천북면 소재 중학교 1개소(천북중학교)와 초등학교 2개소(천북초등학교, 낙동초등학교)에 대해 개학기일을 7일에서 14일로 일주일 연기토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0일로 예정되었던 천북중학교와 천북초등학교의 졸업식도 14일 이후로 미뤄졌으며, 237명의 학생의 이동이 제한돼 학생들 간에 전염우려를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시는 살처분매몰 완료일(지난달 27일)로부터 2주가 지나지 않아 설 명절을 전후해 인근 시,군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정대로 개학하면 학생들 간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산재근로자, 그 배우자 및 자녀 등 1,500여명에게 대학학자금 51억원을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다.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산재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9급인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5년 이상 장기요양자 중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다만, ’10년 산재근로자와 그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와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기관 신용정보관리규약에 의한 연체정보 등록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대학학자금은 1가구당 1,000만원까지 실제 납부하는 학자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을 신용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가 ‘문화재보호법’(전부개정),‘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제정),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제정) 등 문화재 관련 주요 3법과 그 하위법령을 시행한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문화재 관련 주요 3개 법률은 지난 2010년 2월 4일 공포되어 1년의 시행 유예기간 동안 마련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같이 시행되게 됐다.법령의 시행에 따라 바뀐 주요내용은, 우선, 문화재 발굴조사에 따른 문화재 보존조치로 인해 개발사업의 전부를 시행 또는 완료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따라서 문화재 수리공사 중 수리예정금액이 5억원(지정ㆍ가지정 문화재가 아닌 경우에는 7억원) 이상인 공사는 의무감리를 받아야 한다.문화재수리기술자 및 수리기능자는 관할 지방자치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1일 창설했다.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점차 광역화 ․ 조직화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외사수사를 경찰서 중심에서 광역수사체계로 전환해 집중 ․ 전문화시킴으로써 외사역량을 강화하고 외사수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국민의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창설됐다.‘국제범죄수사대’는 현재 서울, 경기 등 7개 지방청에서 운영 중이며 충북경찰청에서는 경찰서 외사수사 인원을 통합하여 경감급 ‘국제범죄수사대장’ 1명을 비롯하여 인권보호, 사이버․외국어 능력자, 수사․외사 유경험자등 2개 팀 8명의 전문 수사요원들로 구성됐다.앞으로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범죄 및 첨단산업기술 유출 사범 등 외사사범 수사
농협은 2월 1일 서울역 광장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협조 및 우리축산물의 안전성을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구제역의 조기종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도 귀성객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이 날 별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설 연휴기간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객들에게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구제역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인조반정 13년 후, 조선 최고의 신궁과 청나라 군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릴 액션 사극 활(活)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최종병기 활(活)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확정으로 2011년 최고 이슈 작으로 떠오르고 있다.괴물, 이끼, 심장이 뛴다 등의 작품에서 진한 감정 연기로 사랑을 받은 박해일이조선 최고의 적우 신궁남이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선 굵은 남성연기를 선보이고, 7급 공무원, 평양성, 아이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친 류승룡이 청나라 군의 수장 쥬신타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할 예정이다. 특히,박해일은 처음으로 사극을 하게 되어 그의 새로운 비주얼에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한 몸에 사�
“돈이 아니어도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AK플라자 구로지점이 구로디딤돌 사업에 참여한다.구로구는 1일 “AK플라자 구로지점이 구로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1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구청에 기부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구로디딤돌’이란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점은 물품, 병원은 진료, 학원은 수강, 택시는 무료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구로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나 주민에게는 물품과 서비스에 상당하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 디딤돌 사업 스티커 및 메모지 제공, 디딤돌 현판 제공, 구청 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AK플라자의 경우 도시락 50개, 연극공연 및 영화 관람 10석, 2~3만원 상당 주방용품 40개를 매달 기부한다. 기부된 �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족들과 만남을 갖지 못하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동차례상이 차려진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5개 쪽방상담소와 37개 노숙인 쉼터, 5개 노숙인 상담보호센터에서 31일~2.2일까지 시설별로 공동차례상과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월 31일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시작으로 2월 1일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동자동 쪽방상담소에서 공동차례상을 마련, 조상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윷놀이, 팔씨름 등 설맞이 민속놀이를 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한다. 서울의 37개소 노숙인 쉼터와 5개소 노숙인상담보호센터에서도 공동차례 행사와 윷놀이 등 자체 설맞이 행사가 개최된다.시립 노숙인 쉼터 영등포보현의집의 경우 설 연휴기간(2.2~4) 내내 다양한 민속놀이 한마당�
서울시가 ‘서울형사회적기업’57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824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5월, 9월에 이어 현재까지 서울형사회적기업에 선정된 곳은 총 309개며, 이를 통해 발굴된 일자리는 총 8.318개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요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잠재력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오는 4월, 9월에 추가로 각각 100개, 150개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교육이 22곳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가 21곳 환경․건설․교통이 9곳, 보건보육이 5곳이다. 경쟁률은 3.7대 1이다. 사회적기업 선정은 서울시 공무원이 먼저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하고, 사회복지, 보건보육, 문화교육 및 환경‧건설‧교통 등 4개 분야의 실무위원회의 1차심의를 거쳐 사회적기업 육
한 이방인이 본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린 모차르트 타운(2008), 짐승같은 도시에 살고 있는 소시민들의 일상을 충격적으로 그린 애니멀 타운(2009,) 탈북자 여성의 눈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풍경과 인간군상의 스멀거리는 욕망을 섬세하게 그린 댄스타운(2010) 등 이른바 타운 시리즈 3부작으로 한국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이야기로 조명 받고 있는 전규환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애니멀 타운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는 누가 누구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지 아무도 모른 채 이 짐승 같은 도시(Animal Town)에서 산다”는 전규환 감독의 말 처럼 애니멀 타운은 아동 성범죄 전과자와 그에게 피해를 당한 한 가족의 피폐한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어 충격을 던져준다. 도시라는 주제로 3부작을 만들어낸 전규환 감독의 타운시리즈는 아직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 되
경북지방경찰청이 금융기관 간부직원들과 짜고 35억원 상당의 부동산 사기대출 및 1억원 상당의 ‘햇살론(자영업자 사업대출)’ 부정대출을 받은 대출사기조직 일당 48명과 금융기관 직원 4명을 적발, 총책 A씨(42세) 등 2명과 금융기관 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구속하고, 모집책 등 31명은 사기 및 부동산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각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사기조직 중 총책 A씨(42세) 등 2명은 제1금융권과 증권회사에서 7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들로 대출 진행 절차를 잘 알고, 주변 인맥을 동원하여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이용, 대출담당자들을 매수한 후, 부동산의 실거래가 조작을 통한 감정평가액 부풀리기, 담보물건의 임차보증금 고의 누락 등 수법으로 부동산담보 대출을 받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서울지원(지원장 강호권)은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페루산 조미오징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해온 서울 영등포구 S식품(L씨.49세)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하였다고 밝혔다.조사결과 L씨는 2010.8.경부터 2011.1.20.경까지 국내산오징어 가격이 상승하자 일반소비자가 국내산과 페루산을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안주용으로 소포장한 뒤 약 75,000봉지(3천3백만원 상당) 가량을 수도권의 슈퍼나 재래시장 등에 유통시켜 온 것을 유전자 판별기법을 통해 적발했다.한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중 특히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높은 굴비, 고등어, 옥돔, 갈치, 문어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