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참석차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 직후인 30일 밤 알 샤바(AL-SABAH)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을 만나 2018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병국 장관은 우리 정부의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를 위한 올림픽 운동이며 진정한 올림픽 정신의 구현이 되는 길임을 강조하였다.이에 대해 알 샤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은 아시아를 대표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참가한 한국의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올림픽 운동이 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아스타나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에 이루어졌다. 알 샤바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이 31일 경기경찰 아동안전 홍보대사 최란, 양정아, 현영과 수원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 1년 후 소망을 적은 카드를 타임캡슐에 넣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앞서 경기경찰 홍보단 공연을 통해 흥을 돋우고 꿈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각자의 소원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점심에는 경기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떡국을 준비했다. 이 청장과 홍보대사들은 원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 날 행사는 설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경기청장과 아동안전 홍보대사, 복지시설 원생들은 타임캡슐에 올 한해 꿈을 적어 넣었다. 타임캡슐은 경기경찰청 홍보관실에 보관 후 내년 이맘때 아이들과 함께 개봉할 예정이다. 이강덕 경기청�
천국의 과일로 불려지는 열대과일 ‘게욱(Geuk, Gac)’이 국내에서도 재배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 종자를 심어 무가온 하우스에서 재배해온 ‘게욱’이 1월 현재 붉은색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리면서 국내 적응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인 ‘게욱’은 베트남 등 동남아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과일로 다 자라면 메론 크기의 붉은색 열매가 된다. 겨울철에 12℃까지 견디는 ‘게욱’은 그동안 무가온 하우스에서 자라오다가 작년 12월 중순부터 가온을 시작해 현재 수확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국내적응 시험결과, 제주도에서 하우스재배를 할 경우, 아주심은 후(2개월 정도의 가온) 9개월 만에 수확이 가능함이 밝혀졌다.'게욱‘은 전통적으로 약용 및 음식재료로 이용돼 왔으며 주로 수확시기는 겨울철인 12~1월이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 이 기능성물질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포도“옥랑”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옥랑”신품종은 항암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과피에 1.58 ㎍/g함유되어 기존 캠벨품종 0.79 ㎍/g, 거봉 0.24 ㎍/g 보다 2배 이상 높고, 포도송이줄기(과경)에서도 캠벨과 거봉의 2배정도 되는 25.85 ㎍/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포도송이채 이용하는 포도주 생산 등 가공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품종“옥랑”은 흑청색을 띠는 조생종으로 포도 한 송이(과방중) 320g 캠벨품종보다는 다소 작은편이나 당도가 2.7。Bx가 높은 16.7。Bx로 조사되고 있어 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가공용 외래종 품종과 생산량을 비교한 결과 10a당 외래종은 800~1,000kg 생산에 비하여 “옥랑”은 1,500kg 정도 생산되는 등 우�
1월 30일 13시경 전남 구례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전 11시경 진화완료 했다.산림청은 1월 30일 13시경 전남 구례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침 7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13, 공군 3, 소방1)와 진화인력 8백여 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에서 진화작업을 펼쳐 오전 11시경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장에 연기가 가득 차고, 스노클(헬기 취수장치) 및 물탱크 결빙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모든 불머리를 잡아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방화선 안에 일부 남아있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피해면적은 약 25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영동, 영남 지역은 건조한 상태가 한달 이상 이어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이용하지 말�
사서삼경이나 성학십도 등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다양한 판본의 유교 경전을 인터넷에서 열람‧검색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의 지원을 받아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한국유경편찬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유경 정본화 및 디비(DB)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한국유경디비’ 사이트(http:ygc.skku.edu)에서 유교문헌 정본화 디비(성학십도 등 12종 86책)와 이미지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복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역사(조선왕조실록), 불교(고려대장경) 분야 등에서 정본(표점․교감) 디비를 구축하여 서비스 중이며, 중국 등 국외에서도 유장, 도장등의 편찬 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중에는 거의 완료 단계에 와 있는 사업도 있다. 그
구로구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47억원의 대출 지원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구청 기금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해 총 347억원의 대출 자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대출의 종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소상공인 신용대출, 자영업자 유동성 특례보증 등이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이 운용하는 자금으로 총 62억원이다.중소기업을 위해서는 52억원이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3억원이 융자된다. 상환조건은 연 2.5%의 변동금리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가 지원대상이며 제조업체를 우선으로 수출업체, 벤처기업, 유망 중소기�
충무로 블루칩 송새벽과 브라운관의 신데렐라 이시영의 첫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재치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일편단심 단종남 현준의 결혼을 향한 쌩난리 어드벤처 위험한 상견례의 재기발랄한 2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데 모으고는 위험한 상견례의 첫번째 포스터는 일명 ‘새시 (새벽, 시영) 커플’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레드 톤 드레스의 이시영과 턱시도를 차려 입은 송새벽은 서로를 떼어 놓으려는 의문의 손길들에도 불구하고, 더욱 서로를 놓지 않으려 한다. 그런 이들의 모습 밑에 각각 “결.사.반.대.메롱!”이라는 판넬을 든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냄과 함께 오(五)적과 현준의 쌩난리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
KTG 상상마당의 단편영화 개봉 프로젝트 ‘나이스 숏’이 2010년 사사건건에 이어 올해는 촌철살인이라는 타이틀로 대단한 단편영화 4편을 모아 개봉한다.2011년 ‘나이스 숏’ 프로젝트로 선정된 각 단편영화들은 2010년 각종 영화제를 휩쓴 작품들로, KTG 상상마당이 주최한 ‘제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된 화제작들이다. 짧은 러닝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성을 지닌 촌철살인의 영화들은 러닝타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완성도까지 의심받는 기존 단편영화에 대한 편견들을 여지없이 깨버리기에 충분하다. 이번 작품들은 짧아서 압축된, 그래서 더 강렬할 수 밖에 없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촌철살인’이라는 타이틀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나이스 숏 2011 촌철살인으로 엄선된 단편영화는 라인(감독 �
충북 흥덕경찰서가 주취 상태로 아무런 이유 없이 목욕을 마치고 지나가던 80대 할머니를 수십회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피의자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11:28경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나라 앞 노상에서 목욕을 하고 지나가던 피해자에게 술에 취한 채 접근하여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넘어뜨린 후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부위를 수십회 때려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두부안면부, 경추부, 수부의 염좌상을 가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유 씨에 대해 형법 257조 제1항에 의거 7년 이하 징역에 1천만원 이하로 구속 조치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고향의 축산업 붕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피폐화의 우려로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지자체장의 호소문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출향인들이 사이버로 고향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비스는 충남도홈페이지(www.chungnam.net)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3차원지리정보’ 배너를 클릭한 후, 고향집이나 조상님산소의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여 찾아 들어가든가, 지번을 모를 때에는 시․군/읍․면/리․동을 입력하고 검색된 화면에서 고향집과 산소의 위치를 확대하여 찾아가면 된다.2차원 지리정보 화면은 지적도와 지번, 항공사진 영상을 볼 수 있어 항공사진지도, 현장묘지사진, 족보와 토지정보(민원24시서비스http://www.minwon.go.kr)에 의한 산소(墓地)대장을 만들 수 있으며, 상단의 3D 기능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을 비행기를 타고 내
농촌진흥청이 스마트폰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 ‘건강식단’과 유용한 ‘365일 꽃이야기’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건강식단정보에서는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활동에 좋은 음식으로 구성된 ‘수능점수up 특별식단’,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몸 만들기에 적합한 음식으로 구성된 ‘미와 건강 다이어트식단’, 국민의 일일권장 영양섭취에 맞추어진 ‘행복한 가정을 위한 식단’, 그리고 쌀밥, 김치 등 300여 가지 음식의 칼로리,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가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분야 전문 명의와 함께하는 ‘명의 추천 밥상’ 및 간편한 식탁 연출을 위한 ‘풍경이 있는 밥상’ 코너도 곧 운영할 예정이다.365일 꽃 이야기에서는 꽃의 생김새와 향기, 생장환경 등의 특징을 활용해 만든 �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경찰대 출신 현직 경찰 간부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대전 경찰청 강력계장 이모씨(40)의 범행 동기는 어머니가 들어놓은 ‘상해보험금’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어머니와 짜고 강도를 당한 것처럼 꾸미려 어머니를 폭행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29일 “전날 체포된 이씨가 당초 범행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이날 오후 뒤늦게 심경 변화를 일으켜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면서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가 범행을 벌인 것은 어머니의 빚 2000만원을 갚기 위해서라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범행 당시 어머니를 살해할 생각은 없었고, 어머니의 ‘상해 보험금’을 받기 위해 어머�